"NATO의 태평양 동맹 붕괴되다"/Ria Novosti가 분석한 한국,일본,호주의 속내!/이란, 중국제 무기로 해,공군 전력증강!

이란 이스라엘 전쟁은 언제라도 다시 발발할 수 있습니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테헤란은 휴전협상을 한 적이 없다면서 이스라엘이 일방적인 휴전을 어기면 단호하게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란의 보복작전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한 것은 시오니스트 정권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라그치는 휴전은 협상의 산물이거나, 두 당사자가 대화와 논의를 거쳐 작전을 중단하기로 합의하는 것이기 때문에 휴전을 진정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아라그치는 특히 가자지구와 레바논에서의 과거 전력을 고려할 때 이스라엘 정권의 침략 중단 의지에 대해 심각한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이 휴전을 선언하더라도 상대방이 약하다고 여길때는 스스로 휴전을 위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란은 레바논이 아니라면서 어떠한 위반에도 이란군은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최근 성명에서 새로운 침략을 경고한 이란군 참모총장 압돌라힘 무사비 소장과 이슬람 혁명 수비대사령관 모하마드 파크푸르 소장등의 의견을 반영한 것입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침략 이전에도 미국이 이란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는 거짓 비난을 바탕으로 이란에 압력을 가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협상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고 주장하며, 트럼프의 말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아라그치는 이스라엘이 일으킨 전쟁 동안 많은 국가와 국제기구가 이란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는 사실은 이란의 국제적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아라그치는 57개 무슬림 국가가 모인 이슬람 협력 기구OIC, 지역 동맹인 페르시아만 협력 위원회 GCC,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하는 상하이 협력 기구SCO와 BRICS를 예로 들었습니다. 그는 12일간의 전쟁은 시오니스트 정권을 지원하는 열강 연합에 맞선 국가 저항의 상징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라그치는 유럽 국가들이 전쟁 노력을 지원했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미국과 유럽국가들이 NATO정상회담을 갖고 있을 때 중국은 칭다오에서 상하이 협력기구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했습니다. 여기에는 아지즈 나시르자데 이란 국방부장도 참석했습니다. 일단 이스라엘과의 전쟁이 멈추자 이란군의 전력보강을 모색하기 위해 간 것으로 보입니다. 동쥔 중국국방부장은 나시르자데를 포함한 각국 국방장관들에게 052급 구축함을 참관시켜줬습니다. 각국 국방부장들은 중국무기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란은 드론과 미사일 전력, 육군은 나름 강력하지만 해군과 공군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나시르자데 이란 국방부장은 휴전 다음날 바로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중국전투기 J-10 조종석에 오른 사진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이란이 공군을 새로 구축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J-10를 대량 구매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12일간의 전쟁기간동안 이란은 이스라엘 공군에 전혀 대항하지 못했습니다.

이란은 아직도 64대의 F-4팬텀, 41대의 F-14 톰캣, 35대의 F-5등 팔레비 시절도입한 노후한 전투기와 Mig-29, 미라지 F-1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1:27 이란은 거의 40년동안 공군력에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방공망도 부실해 이스라엘에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았습니다. 이란은 러시아로부터 Su-35도입계약을 맺기는 했지만 러우전으로 인해 인도가 연기돼 왔습니다.2:14 이제 테헤란은 중국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J-10은 인도 파키스탄 분쟁에서 이미 성능이 입증된데다 가격도 저렴해 이스라엘을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여기에다 이란은 중국제 紅旗-9 방공시스템 도입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NATO정상회담과 관련해 러시아 매체 Ria Novosti는 북대서양 동맹의 태평양지역이 무너졌다는 평론을 게재했습니다. 이 매체는 일본의 이시바 시게루, 한국의 이재명, 호주의 앤서니 알바니즈가 NATO정상회담에 불참했다면서 비록 뉴질랜드의 크리스토퍼 락슨은 참석했지만 NATO의 동방 세력은 전반적으로 약화됐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스캔들이 아니라면 센세이션, 적어도 현재의 세계적 혼란이 낳은 매우 중요한 산물이라고 말했습니다.

Ria Novosti는 스토리는 2022년 여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면서 네 나라는 마드리드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해 우크라이나의 보좌역을 하기로 서명했다고 했습니다. 또한, 그 정상회의에서 태평양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대서양 지역 상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언급됐고 중국은 처음으로 체계적 도전으로 지목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네 나라 정상이 NATO의 아시아 지역 지부 역할을 하기로 서명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세나라가 모두 공모한 것은 아닌데 막판에 정상이 가지 않고 대리인을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불참 이유에 대한 추측은 많지만, 정상회담 불참자들은 이 주제에 대해 불필요한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언급된 세 정상은 헤이그 방문을 직접 취소했으며 각자의 설명은 제각각이라고 했습니다. 도쿄는 공식적으로 여러 가지 사정을 발표했고 호주 총리는 강하게 반발했다고 했습니다.

호주 알바니즈 총리는 자국이 동맹국으로부터 어떤 지시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이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아직 모든 장관을 임명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국내 문제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Ria Novosti는 전했습니다. 분석가들은 세 나라 모두 자신들의 소극적인 태도에 대해 두 가지 핵심 이유를 제시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첫째, 중동 문제로 세 나라 모두 미국의 이란 공습에 매우 불만을 품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두 번째는 경제적, 국내적 정치 상황 때문입니다.

Ria Novosti는 일본의 경우 이란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현재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누구도 비난하거나 지지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란 외에도 일본은 중동 지역에 많은 파트너와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Ria Novosti는 한국 역시 일본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중동 전쟁이 석유, 가스, 금융 시장에 큰 타격을 입혔기 때문에 대통령은 국내에 머물면서 가능하면 경제가 제대로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Ria Novosti는 한국, 일본, 호주와 다른 미국의 동맹국들을 하나로 묶는 두 번째 주제는 바로 돈, 즉 무역과 국방비 지출이라고 했습니다. 세나라의 유일한 목표는 트럼프 대통령과 개인적으로 만나 경제를 옥죄는 대미 수출 관세와 국방비 증액 의무를 논의하는 것으로 NATO의 다른 이슈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일본의 경우 군사 지출은 아직 GDP의 2%에 도달하지 못했는데, 미국은 벌써 3%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미국은 2+2 방식으로 회동할 예정이었지만 도쿄는 이를 취소했습니다 미국이 국방비를 3%가 아니라 나토처럼 5%까지 올리라고 하면 대책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 미국으로부터 관세 인하를 얻어낼 가능성도 불투명한 상태에서 중국과 거래를 줄이라는 압박이 예상되는 점도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국방비 5%는 기준이 뭐냐 NATO에만 적용되는 것 아닌가 태평양국가는 IP4인데 이게 NATO와 같은 것이냐고 헛갈려 하고 있습니다. Ria Novostis는 일본, 한국, 호주가 모두 트럼프와 맞닥뜨릴 때 봉착할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하려 하지 않는다고 결론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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