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총리 지지율 추락 "이러다 매달 총리 바뀌는거 아냐?"-일본반응

요즘 일본에서 스가총리의 지지율이 무섭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전역에서 실시된 전국 전화 여론조사결과 스가 내각의 지지율은 50.3%로
한달전 70%에서 무려 12.7%나 급락했으며 '지지하지 않는다'의 비율도 32.8%로 13.6%나 증가했습니다
또한 코19 사태의 대응에 대해서 절반 이상이 '잘못되었다'라고 응답했는데
내각 지지율이 10% 이상 감소한건 2017년 6월 아베 내각 10.5% 급락 이후 처음으로
일본 전국의 감염 확대에 대한 실망과 불안이 지지율 저하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감염방지와 경제활동중 어느쪽을 우선시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감염방지'를 선택한 국민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이번 한달동안 전국의 신규 감염자와 중증자 모두 급증하여 3차 유행이 도래했다고 여겨지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Go To 캠페인(※경제활성을 위해 국내여행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점
어렵게 성사된 스가 총리의 두번째 공식 기자회견에서 그 내용이 무척 실망스러웠던 점 등이
정권 불신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다수의 일본 국민들은 스가총리의 카리스마와 결단력이 부족해서 총리 그릇이 아니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는데요
그럼 이 기사에 달린 일본반응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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