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사이드] 쌍둥이를 60년 추적 "유전때문에.." 슬픈 운명 / 머니투데이방송

조깅으로 숨을 헐떡거리면서도 기분이 상쾌한 것은 이런 운동을 통해 건강이 향상될 것이란 믿음 때문이기도 한데요. 현대 의학이 제시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운동으로도 그 이점을 누릴 수 없는 질환이 있다고 합니다.

심혈관계 질환의 유전적 요인을 가진 사람은 권장 신체활동 요건을 충족하더라도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핀란드 위배스퀼래 대학교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1958년 이전에 태어난 쌍둥이 2만 27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요. 이들의 여가 시간 신체활동은 1975년, 1981년, 1990년에 각각 설문으로 평가했으며, 사망률 추적 조사는 2020년 말까지 계속됐습니다.

아나운서: 박은지
영상콘텐츠: 김예은
기사콘텐츠: 김종일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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