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연기를 잘하나?" 되묻고, 치밀한 디테일을 만드는 이병헌 배우님 I 한국영화 I 마스터 I 이병헌배우님 연기 포함 I 동기부여

99년 내 마음의 풍금을 시작으로 영화를 시작해서, 국내를 더불어서 해외까지 진출한

대한민국 대표배우 ..!

수많은 사람들에게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이병헌 선배님도 본인이 연기를 정말 잘하는

것인가 되물어본다고 합니다.

‘나’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기가 힘들고, ‘저 배우는 연기를 잘하는 사람’ 이라는 고정된 시선들이 주는 부담감이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런 시선들에서 오는 느낌들은 연기에 좋게만 작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힘을 낼 수도 있겠지만, 늘 그럴수만은 없을테니까요.

몸이 경직되고, 그러면 발버둥치는 듯한 연기를 하게 될 것같다고 염려하면서, 마음을 편하게 가지기 위해 노력한다고 하네요.

배우 스스로가 자유로워야 좋은 연기가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대표 흥행 배우인 만큼, 고르는 작품 자체가 화제작이 되고,

거기에 대한 부담감도 엄청 날 것 같은데요.

그래서 현장에서는 마음을 쓸어내리는 느낌을 가지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촬영이 운동이라면, 이 마인드 컨트롤은 마치 준비운동 인것 처럼요

2016년 연말에 개봉한 영화 마스터에 나오는 진현필 회장의 초반

프리젠테이션 장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영화를 바라보는 관객들이 “저 사람들이 회장에게 바보같이 속고있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걸 막으려고 했다고 합니다.

저렇게 진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면 나도 속을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끔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하는데요.

연기를 할 때, 대사에 대한 분석을 하고, 씬에 대한 목표를 생각하고,

의도를 분명히 해서 정확하게 전달을 하려고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 씬을 바라보는 관객의 입장까지 생각해서 한단계 높은 설득력을 만들어내는

엄청난 디테일을 보여주시네요.

영화의 내용으로만 보자면, 어떤 사기꾼이 사람들 앞에서 연설을 하는 중 이겠지만.

거기서 그치면 관객이 극에 빠지지 못하고 공감대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무슨 저런 사기꾼이 다 있나 라며 탄식할 정도가 돼야 한다는 것 까지 계산을 했다고 합니다.

어떤 장면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본인 스스로의 설득력을 가지고 연기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라보는 관점까지 계산하고, 몰입하게 만드는 것 까지 배우들이 계산해야 된다는 것을

잘 알수있는 내용 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이병헌 #배우 #정성진

Видео "내가 진짜 연기를 잘하나?" 되묻고, 치밀한 디테일을 만드는 이병헌 배우님 I 한국영화 I 마스터 I 이병헌배우님 연기 포함 I 동기부여 канала 정성진의 연기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