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과거 부조리 청산…예산·회계 외부 감사

【 앵커멘트 】
새롭게 취임한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구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벌이겠다고
수차례 밝혀 왔습니다.
구정 전반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구청 본청은 물론
동주민센터까지
외부 회계법인에 감사를 벌입니다.
지혁배 기잡니다.

【 인터뷰 】
정순균
강남구청장 (지난 6월 20일)
(지금까지) 구정 속에 여러 가지의 적폐 요인이 있다고 봅니다. 문제점들도 굉장히 많고요. 그래서 이 문제를 말끔히 정리하지 않고는 강남구청의 새로운 출발은 없다고 봅니다.

【 기 자 】
취임 전부터
외부 감사를 통해
과거를 청산하겠다고 공언한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구정 전반에 대해 감사를 받습니다.

지난 2009년 이후
한 차례의 감사원 감사도
받은 적 없는 강남구.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감사를 위해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추천받은
대주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 5명을
전문 감사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감사 기간은 8월 21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집니다.

대상은 2015년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3년 동안의
구청 본청의 전부서와
동주민센터의
예산과 회계, 재무 분얍니다.

【 전화 녹취 】
박성희
팀장 / 강남구청 감사담당관
지난 구정에 대한 잘못된 점이 없는지 검증을 해보고 그런게 있다면 개선하는 방향으로 해서 부조리를 청산하고 구정을 정립해서 기분 좋은 변화, 품격있는 강남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기 자 】
책임질 일은 책임지겠다며
과거 부조리 청산의
칼날을 빼든 정순균 구청장.

행정 분야에 대해선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감사원 감사를 요청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지혁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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