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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가는 생각연습(내 삶을 흔드는 최고의 질문들)

#나를찾아가는생각연습#책읽어주는여자#ASMR

내 삶을 흔드는 최고의 질문들

명함 없이도 지금의 나로 살 수 있을까? 문득 내 삶에 내가 없다고 느껴지는 순간, 치열하게 사느라 잠시 잊고 지낸 영혼이 단 한 번이라도 내 모습대로 살고 싶다고 울부짖는 순간을 누구나 한 번쯤 겪는다.
나에 대한 온전한 이해와 인정! 나를 찾는 것은 삶의 굳건한 가치관을 세우는 일이다.
어떻게 해야 나답게 살 수 있을까?
이 책에는 ‘배운 대로’가 아닌 ‘생긴 대로’ 살고 싶었던 저자가 1,000명의 사람과 대화를 나누면서 알게 된 ‘개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 자신의 경험뿐 아니라 토론모임을 운영하면서 만난 직장인, 가정주부, 자영업자, 전문직종사자 등의 사례를 풍부하게 보여주며 현대인의 불안한 심리와 외로움, 삶의 가치, 진정한 행복에 관해 이야기한다.

* 이렇게 계속 살아도 괜찮을까?
* 지금 이 일을 왜 해야 할까?
* 내가 가장 답답할 때는 언제인가?
* 왜 자꾸 남의 눈치를 보게 될까?
* 새로운 일을 하는 데 ‘적당한 때’는?
* 내가 원하는 인생은 어떤 모습인가?

p.22
“천직이 별거냐? 하던 일 계속하다 보면 천직이 되는 거지.”
“됐고, 돈 많이 버는 직업이 최고야. 천직은 무슨.”
“네 나이가 몇인데 적성 찾고 있냐. 군말 말고 일해.”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신은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었다고 믿었으니까요. 자유의지로 선택하고, 본성에 어긋나지도 않을뿐더러, 저만의 개성이 빛을 발하는 일이 분명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 단 한 번 허락된 소중한 인생, 평생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을 수는 없었습니다.

p.82
요즘 같은 시대에 사람 목에 줄을 채워 일을 시킨다는 건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표면적으로나마 타인의 자유를 완력으로 구속할 수 있는 시대는 거의 끝났죠. 그러나 노예제도의 본질은 육체의 물리적인 구속에만 있지 않습니다. 타인의 자유를 속박함과 동시에 신체적·정신적 역량을 자신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게끔 강제하는 것이 본질이니까요. 과연 완력을 사용하지 않고도 내가 원하는 대로 상대를 움직이게 만들 수 있을까요?

p.109
퇴사하고서 가장 힘들었던 일 하나를 꼽으라면 경쟁에서 벗어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는 영업직에 근무했기 때문에 특히 경쟁에 익숙해져 있었죠. 계약 성사를 위한 경쟁사와의 경쟁, 승진을 위한 선후배와의 경쟁, 더 좋은 조건을 받고 이직하는 동료들을 보면서 자기계발에 힘썼던 나와의 경쟁. 딱히 의식하지 않아도 머릿속에는 온통 경쟁이었습니다.
휴가를 떠나더라도 머리가 개운해지려면 적어도 하루 이틀은 지나야만 했죠. 그래서였는지 퇴사하고 얼마간은 너무나 좋았습니다. 당장 해야 할 경쟁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도 잠시, 시간이 지날수록 경쟁의식은 다시 살아났습니다. 오히려 전보다 더 강하게 말이죠. 직장을 다닐 때는 그 테두리 내에서만 경쟁을 벌이면 그만이었습니다. 그런데 직장을 나오니 이제는 온 세상과 경쟁해야 했습니다.

p137
인생에 도전이 되고 변화를 일으킬 만한 질문이라면 시간이 지나도 내 안에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마음속에서 더 크게 자라나기도 하죠. 그러니 중요한 질문일수록 천천히 시간 들여서 진심을 담아서 대답해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겉보기에 근사한 답을 먼저 떠올렸던 적이 있습니다. 가령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고 싶다.’ 같은 목표 말이죠. 고백하자면 지극히 타인을 의식한 대답이었습니다. 이제는 저다운 것에 집중합니다. 솔직함. 남들을 부끄러워하기보다 저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생각을 기준 삼습니다. 돈 벌고 싶어지면 돈 벌고, 공부하고 싶어지면 공부하는 겁니다. 자신에게 솔직하게 말이죠.

p172
제철소의 용광로는 단 하루도 꺼지는 법이 없다고 합니다. 우리의 열정은 그럴 수 없습니다. 몸이 좀처럼 마음을 따라가지 못하면 다 내려놓고 털썩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알면서도 잘못된 선택을 할 때도 있고요. 세상의 기준에 비춰보면 말이죠. 예를 들면, 몇 년만 더 하면 진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를 그만둬 버린다거나 하는 그런 일들 말입니다. 따르지 않으면 당장이라도 큰일이라도 나는 것처럼 믿었던 외부의 기준들. 역설적으로 그 기준을 벗어나 마음의 목소리를 따를 때 오직 나만의 길과 방향을 찾게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p205
우리는 그동안 언어로 세상을 규정하는 데 너무 익숙해졌습니다. 하지만 우리 개개인은 결코 언어로 규정되지 않는 존재입니다. 역사상 단 한 번도 있어 본 적 없고, 앞으로도 나타나지 않을 유일무이한 존재입니다.
기껏 개성을 찾아 놓고 다시 세상의 질서로 돌아가지 마세요. 눈치 보지 마세요. 사고를 개방하세요. 머리에서 언어를 지워버리세요. 조용히 눈을 감고 어떤 모습일 때 가장 자유롭고 편안한지 떠올려 보세요. 어떤 상황 속의 이미지일 수도 있고, 느낌일 수도 있습니다. 온도나 색으로 표현될지도 모릅니다.
🔖나를 찾아가는 생각연습
글 : 안치형
출판사 : 씽크스마트

본영상은 출판사의 동의를 얻어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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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марта 2021 г. 14:56:28
00: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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