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인천] 도성훈, “교사 보호•학생 안전…하늘이법 현장 반영해야”
#인천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뉴스 김지영 기자]
[기사내용]
앵커)
인천의 중요한 교육 정책과 핵심 이슈들을
교육감으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스튜디오에 도성훈 교육감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세요.
교육감님 두 달 만에 저희 방송에 출연해주셨습니다.
그간 어떻게 지내셨나요?
[도성훈 교육감]
○학교들도 개학하고,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봄학교(정각초) 안전점검. 올해 개교한
검단나래유치원, 은송중, 이음고 등 신설학교 점검 등
3월 3주간‘학생살핌주간’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개학 날에는 중산초와 영종유치원을 방문해
책날개 입학식에 참석했습니다.
올해부터 유치원을 포함해 초·중·고 인천의 모든 학교가 신
입생들에게 책을 선물하고 함께 책을 읽으면서
입학식을 하였습니다.
중산초에서 동화책을 읽어 주었는데,
동화책을 읽기 시작하자 어린 입학생들이 점차 조용해지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했습니다.
지난 3월 6일에는 학교현장 지원강화를 위해
교무학사업무 지원 기동대가 발족했습니다.
그리고 어제(3/11) 수도권 교육감들과 함께
중요한 현안인 현장 체험 학습 문제와
(가칭)하늘이법 관련 문제, 교원 정원 축소 등에 대해 논
의했습니다.
[앵커]
앞서 수도권 교육감들과 현안 회의가 있었다고 했는데요, 어
떤 내용이었나요?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 부탁드립니다.
[도성훈 교육감]
○ 구체적으로 위기 교원에 대한 교육활동을 제한하는 (가칭
)하늘이법에 대해 현장에 필요한 것들을 제안했습니다.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분리조치할 수 있도록 학교장의 권한
을 강화하고, 교원직무수행적합성위원회의 법적근거를 명확히
하자는 것입니다.
또한 일부 질환 선생님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지 않는 풍
토”를 조성하고, 교직원과 학생의 마음건강 증진 및 진단을
위한 사전 예방 노력을 법안에 포함되도록 제안했습니다.
체험학습 인솔 교사에 대한 법적 책임 부과로 현장체험학습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교원 면책
조항을 구체화하고 문제 발생 시 교육감 의견을 적극 제출
해 인솔 교사에 대한 법적 지원에 힘쓸 것을 요청했습니다.
교육 여건 개선을 저해하는 가장 큰 원인이 바로 교원 정원
감축입니다. 정부의 교원 정원 감축 정책에 대해 전면 재
고를 요청하고,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제도적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외에도 교육청 간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등록 이주 배경 학생의 교육권 보장 대책을 건의했습니다.
외국인 등록번호 없이 수도권에 머무는 학생 1347명(인천, 112명)에
대해 교육부 및 법무부에 한시적으로 체류
자격 부여하도록 비자 연장을 건의했습니다.
[앵커]
하늘이법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요, 대전에서 있었던
안타까운 사건 이후 학부모님들이 걱정이 많습니다.
사안이 중요한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인천시
교육청에서는 늘봄학교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했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도성훈 교육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월 5일,
늘봄학교 안전관리를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늘봄 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초1, 2학년 학생들의 경우 보호자 동행을 원칙으로 하고,
안전관리 자원봉사자를 선발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학생들을 인솔하는 안심도우미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올해 안으로 인천의 모든 초등학교에
학생의 이동 사항을 즉시 알려주는 출결관리시스템은 물론
단순 비상벨이 아닌 비상시 119, 112와 즉시 연동되는 비상벨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또 부모님이 데리러 오시지 못하는 경우도 고려해서
보호자가 지정한 대리인도 아이를 데려갈 수 있도록 했는데,
다만 부득이하게 보호자가 오지 못한다면, 보호자와 연락하고
보호자가 동의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귀가를 허락할 계획입니다.
학생 안전과 관련한 중대한 사안인 만큼 관련 예산을
학교에 우선 지급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입니다.
[앵커]
인천은 개학식을 책으로 시작한다고 들었습니다.
책날개 입학식이라고 하던데요. 이것도 교육감님이 강조하시는
'읽걷쓰' 교육의 일환인가요?
[도성훈 교육감]
책날개 입학식은 책을 선물하고, 함께 읽는 입학식으로
취임 때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작년부터는 읽걷쓰와 연계해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 학부모들도 참여하도록 확대하고 있는데,
입학 후 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 등 보다 깊이 있는 학습
으로 이어지도록 돕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치원과 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인천의 모든 유·초·중·고등학교가 새학기 첫날을 책으로 시
작했습니다.
읽걷쓰를 시작한 지 2년만에 7만 5천410명의 저자가 나
오고, 4천625권의 책을 출판했습니다. 학교도서관 대출권수는
전년대비 3.3%가 늘었고, 공공도서관 대출권수는 9.9%,
방문자수는 19.8%가 늘었습니다.
인천이 읽걷쓰로 질문하고 상상하는 품격 있는 교육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민저자학교 등 시민문화운동을
더 활성화해서 읽걷쓰 전국화, 세계화의 길을 걸을 수 있도
록 하겠습니다.
[앵커] 네 오늘도 인천시 교육청의 다양한 교육 정책에 대해서
깊이 있는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교육감님, 말씀 감사합니다.
(2025년 3월 13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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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인천뉴스 김지영 기자]
[기사내용]
앵커)
인천의 중요한 교육 정책과 핵심 이슈들을
교육감으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스튜디오에 도성훈 교육감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세요.
교육감님 두 달 만에 저희 방송에 출연해주셨습니다.
그간 어떻게 지내셨나요?
[도성훈 교육감]
○학교들도 개학하고,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봄학교(정각초) 안전점검. 올해 개교한
검단나래유치원, 은송중, 이음고 등 신설학교 점검 등
3월 3주간‘학생살핌주간’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개학 날에는 중산초와 영종유치원을 방문해
책날개 입학식에 참석했습니다.
올해부터 유치원을 포함해 초·중·고 인천의 모든 학교가 신
입생들에게 책을 선물하고 함께 책을 읽으면서
입학식을 하였습니다.
중산초에서 동화책을 읽어 주었는데,
동화책을 읽기 시작하자 어린 입학생들이 점차 조용해지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했습니다.
지난 3월 6일에는 학교현장 지원강화를 위해
교무학사업무 지원 기동대가 발족했습니다.
그리고 어제(3/11) 수도권 교육감들과 함께
중요한 현안인 현장 체험 학습 문제와
(가칭)하늘이법 관련 문제, 교원 정원 축소 등에 대해 논
의했습니다.
[앵커]
앞서 수도권 교육감들과 현안 회의가 있었다고 했는데요, 어
떤 내용이었나요?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 부탁드립니다.
[도성훈 교육감]
○ 구체적으로 위기 교원에 대한 교육활동을 제한하는 (가칭
)하늘이법에 대해 현장에 필요한 것들을 제안했습니다.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분리조치할 수 있도록 학교장의 권한
을 강화하고, 교원직무수행적합성위원회의 법적근거를 명확히
하자는 것입니다.
또한 일부 질환 선생님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지 않는 풍
토”를 조성하고, 교직원과 학생의 마음건강 증진 및 진단을
위한 사전 예방 노력을 법안에 포함되도록 제안했습니다.
체험학습 인솔 교사에 대한 법적 책임 부과로 현장체험학습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교원 면책
조항을 구체화하고 문제 발생 시 교육감 의견을 적극 제출
해 인솔 교사에 대한 법적 지원에 힘쓸 것을 요청했습니다.
교육 여건 개선을 저해하는 가장 큰 원인이 바로 교원 정원
감축입니다. 정부의 교원 정원 감축 정책에 대해 전면 재
고를 요청하고,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제도적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외에도 교육청 간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등록 이주 배경 학생의 교육권 보장 대책을 건의했습니다.
외국인 등록번호 없이 수도권에 머무는 학생 1347명(인천, 112명)에
대해 교육부 및 법무부에 한시적으로 체류
자격 부여하도록 비자 연장을 건의했습니다.
[앵커]
하늘이법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요, 대전에서 있었던
안타까운 사건 이후 학부모님들이 걱정이 많습니다.
사안이 중요한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인천시
교육청에서는 늘봄학교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했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도성훈 교육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월 5일,
늘봄학교 안전관리를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늘봄 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초1, 2학년 학생들의 경우 보호자 동행을 원칙으로 하고,
안전관리 자원봉사자를 선발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학생들을 인솔하는 안심도우미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올해 안으로 인천의 모든 초등학교에
학생의 이동 사항을 즉시 알려주는 출결관리시스템은 물론
단순 비상벨이 아닌 비상시 119, 112와 즉시 연동되는 비상벨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또 부모님이 데리러 오시지 못하는 경우도 고려해서
보호자가 지정한 대리인도 아이를 데려갈 수 있도록 했는데,
다만 부득이하게 보호자가 오지 못한다면, 보호자와 연락하고
보호자가 동의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귀가를 허락할 계획입니다.
학생 안전과 관련한 중대한 사안인 만큼 관련 예산을
학교에 우선 지급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입니다.
[앵커]
인천은 개학식을 책으로 시작한다고 들었습니다.
책날개 입학식이라고 하던데요. 이것도 교육감님이 강조하시는
'읽걷쓰' 교육의 일환인가요?
[도성훈 교육감]
책날개 입학식은 책을 선물하고, 함께 읽는 입학식으로
취임 때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작년부터는 읽걷쓰와 연계해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 학부모들도 참여하도록 확대하고 있는데,
입학 후 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 등 보다 깊이 있는 학습
으로 이어지도록 돕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치원과 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인천의 모든 유·초·중·고등학교가 새학기 첫날을 책으로 시
작했습니다.
읽걷쓰를 시작한 지 2년만에 7만 5천410명의 저자가 나
오고, 4천625권의 책을 출판했습니다. 학교도서관 대출권수는
전년대비 3.3%가 늘었고, 공공도서관 대출권수는 9.9%,
방문자수는 19.8%가 늘었습니다.
인천이 읽걷쓰로 질문하고 상상하는 품격 있는 교육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민저자학교 등 시민문화운동을
더 활성화해서 읽걷쓰 전국화, 세계화의 길을 걸을 수 있도
록 하겠습니다.
[앵커] 네 오늘도 인천시 교육청의 다양한 교육 정책에 대해서
깊이 있는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교육감님, 말씀 감사합니다.
(2025년 3월 13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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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марта 2025 г. 15: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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