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포함”…트럼프, 관세 서한이 곧 무역 협정이라 선언! 8월 1일 D 17 압박 작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에 보낸 ‘관세율 통보 서한’을 무역협정 체결로 간주한다고 발언하면서, 8월 1일 시행 예정인 25% 관세 부과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트럼프는 “서한이 곧 거래”라며 사실상 협상 여지를 줄이며,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교역국에 강한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수출 산업에 직접적인 타격이 될 수 있는 사안으로, 정부는 외교력을 총동원해 막판 협상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EU에 대해서도 30% 관세 서한을 발송한 상태며, 무역국들이 새로운 조건을 제시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항상 대화에 열려 있다’며 협상 가능성도 동시에 시사했습니다.

이 발언은 실질적인 협정 체결 없이 일방적 통보로 무역질서를 흔든다는 점에서 국제 신뢰를 저해하고 있으며, 정치적 계산이 앞선 경제 압박 전략이라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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