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 뉴스를 한눈에...[아메리카 나우] 202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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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보당국 "국내테러 위협 급증"

미국에서 국내 테러 위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미 정보 당국자들이 의회 청문회에서 밝혔다. 정보기관과 법집행기관들은 '인종적 적대감'이나 '반정부적 성향'의 국내 테러리스트 위협에 맞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은 국내 테러 건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이들을 막는 것은 FBI의 최우선 과제라고 설명했다.

레이 국장은 국가에 대한 불만이나, 외국 테러 집단의 영향이 동기가 된 단독 범죄자들의 활동도 증가했다며, 이들은 인터넷상에서 주로 활동하다 보니 추적이 더 어렵다고 밝혔다.

미 하원 국가부채한도 유예법안 통과

민주당 다수의 연방하원이 오는 12월 3일까지 연방 정부에 자금을 지원하고, 부채 상한선 설정을 내년 12월까지 유예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미국은 연방정부 부채 상한선을 법률로 정하고, 현재 약 22조 달러인 한도를 초과하면 더 돈을 빌릴 수 없게 했다. 하지만 지난 2019년 부채 한도 적용을 2년 유예했었다.

재무부는 국가 부도 위험을 언급하며 한도 조정을 요구했지만, 공화당은 부채 한도 상향에 반대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 '폭염' 보호 대책 발표

백악관이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 중에도 특히 폭염 피해로부터 미국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동부, 보건후생부, 환경보호청 등의 부처 합동 대책을 발표했다.

폭염은 허리케인이나 산불과 같이 눈에 보이는 극적인 피해로 인식되지 않지만, 2019년 이래 노동자 43명이 사망하는 등 중대하고 실제적인 위협이라는 게 백악관의 설명이다.

새 대책에는 실내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동부 관리 강화와 저소득층에 대한 냉방비 지원 등이 포함됐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 링크에서:
https://www.voakorea.com/a/us-domestic-terror/62410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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