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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케 징후(Quincke's sign)는 독일의 내과의사 **하인리히 이레나이우스 퀸케(Heinrich Irenaeus Quincke, 1842–1922)**가 1868년에 처음으로 기술한 임상 징후입니다.
그는 손톱 아래 모세혈관의 박동을 관찰하여, 대동맥 판막 역류(aortic regurgitation) 환자에서 이 현상이 특히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보고했습니다 .

✅ 1. 퀸케 징후(Quincke's Sign) 확인법
🔍 개요
퀸케 징후는 대동맥 판막 역류 시 나타날 수 있는 말초 혈관의 맥동 현상으로, 손톱을 눌렀다 뗄 때 박동성 홍조가 반복되는 현상입니다.

✅ 확인법
손톱 위에 가볍게 압력을 주어 2~3초간 누릅니다.

손을 뗀 후, 손톱 아래가 붉어졌다가 다시 창백해지는 맥박 같은 움직임이 보이면 퀸케 징후입니다.

네일아트를 하지 않은 손가락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 주의
강한 빛 아래에서 보면 더 명확하게 관찰됩니다.

손톱이 지나치게 두껍거나 색이 진할 경우 관찰이 어렵습니다.

✅ 2. 대동맥 역류(Aortic Regurgitation) 증상 기반 확인법
🔍 개요
대동맥 판막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혈액이 심장으로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 주요 증상 확인 항목
운동 시 숨이 차거나 가슴이 두근거림

앉거나 누웠을 때 호흡곤란

손끝, 발끝이 따뜻하면서도 맥박이 강하게 느껴짐

기립 시 어지럼증

야간에 심장이 '쿵쾅'거리는 듯한 느낌

📌 참고
이런 증상이 있으면 심장초음파(Echocardiogram)를 통해 진단 확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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