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 미생물 분비 단백질에서 장 재생 능력 확인 / YTN 사이언스

국내 연구진이 장내 미생물이 분비하는 단백질에서 장 재생 능력을 확인해 치료제 실마리를 제시했습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공동연구팀은 인간과 쥐의 장 세포로 만든 오가노이드에서 실험한 결과, 장내 미생물인 아커만시아가 분비하는 특정 단백질이 장 줄기세포의 재생 능력을 활성화하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단백질이 세포와 세포를 이어주는 분자와 결합해 줄기세포의 재생 신호 전달 체계를 활성화했다며, 이번 연구는 장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view.php?mcd=0082&hcd=&key=202405081602548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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