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에 물 찼을때 찜질하는게 도움이될까?

무릎에 물이 찼다면, 찜질부터 하지 마세요!

잘못된 응급처치가 오히려 관절 손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무릎이 붓고 아프면
바로 온찜질부터 시작하시는데요,
이건 급성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는 절대 금물입니다.

왜냐면,
무릎에 물이 찼다는 건
관절 내 활액이 과다 분비되거나, 염증으로 인한 삼출액이 고여 있다는 뜻인데
이 상태에서 따뜻한 찜질을 하면
혈류가 증가해 염증과 부종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땐 먼저 해야 할 건
냉찜질!
– 하루 3회, 10~15분씩
– 얼음팩은 수건에 싸서 사용
이렇게 하면 염증 완화와 통증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 관절 사용 최소화
– 다리 들고 휴식 취하기
– 그리고 가능하면 정형외과에서 진단받고, 필요 시 물을 뽑아내는 치료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무릎에 물이 찬 상태는
그 자체가 질병의 결과일 뿐 아니라,
퇴행성 관절염, 반월상 연골 손상, 류마티스 질환 등 기저 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결론은?
무릎이 부었을 땐 절대 무작정 찜질하지 말고,
냉찜질 → 안정을 최우선으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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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은 처음 대응부터가 회복 속도를 좌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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