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페이스공감] 친구들 시리즈 3 선우정아 - Beautiful Love(with 말로)

선우정아,말로,피타입(P-Type),바버렛츠

1087회 - 친구들 시리즈 3. 화성에서 온 선우정아, 금성에서 온 친구들
EBS 스페이스 공감,EBS Space, 2015.01.08

장르를 뛰어넘어 때로는 라이벌로, 때로는 조력자로 이들의 삶과 음악에 깊게 자리한 친구들. 음악 안에서 함께 성장해가는 친구들과 함께 만드는 '선우정아'의 특별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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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철, 김간지, 선우정아. 장르도 성향도 전혀 다른 이 세 뮤지션들에게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경계를 넘나들며 누구보다 정력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좋은 친구들이 남보다 참 많다는 것이죠. 장르를 뛰어넘어 때로는 라이벌로, 때로는 조력자로 이들의 삶과 음악에 깊게 자리한 친구들. 음악 안에서 함께 성장해가는 친구들과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무대를 놓치지 마세요.
친구들 시리즈 3.
화성에서 온 선우정아, 금성에서 온 친구들

#1. 누구냐, 넌?
고등학생 시절 록 밴드, 이후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러쉬 라이프’의 보컬을 거친 장르를 아우르는 보컬리스트. 2NE1의 ‘아파’, GD&TOP의 ‘Oh Yeah'를 히트시킨 작곡가. 냉소적인 위트와 덤덤한 위안, 추상적이지만 회화적인 노랫말로 귀 기울이게 만드는 이야기꾼. 직접 작사‧작곡, 편곡, 가창, 프로그래밍, 프로듀싱까지 해낸 자신의 2집 앨범「It's Okay, Dear」(2013)로 '제 1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상'과 '최우수 팝 음반상'을 수상한 전방위적 뮤지션. 공연에서는 가면을 쓰거나 거울을 보면서 혹은 셀카를 찍으면서 노래하는 파격적인 퍼포머.
선우정아, 그녀에 대해서 한 마디로 정의하는 것은 몹시 난처한 일이다. 어떠한 것에도 구애받지 않으면서 어디에서나 파괴력을 발휘하는 이 엄청난 아티스트의 정체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고 싶다면 이번 'EBS 스페이스 공감' 무대를 주목하자.


#2. 그녀에 대한 힌트!

금성에서 온 친구들이 말하는 화성에서 온 선우정아
“노래 속에 자신을 완전히 바쳐 보여주는 예술가” -스승 말로
“무대에서 만큼은 남자보다 힘이 센 여자” -의뢰인 피타입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음악을 만들어내는 뮤지션” -고교후배 바버렛츠


어떤 재료도 선우정아의 손길과 목소리를 거치면 금쪽같은 음악으로 재탄생한다. 또한 음악적 원천이 얼마나 방대하고 다양한지 만들어내지 못 하는 음악도 없다.
‘라임의 대가’로 불리는 힙합 뮤지션 피타입이 5년 만에 발표한 앨범 「Rap」(2013)의 타이틀 곡 '볼케이노'로 개성있는 보컬과 랩이 어우러진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줬으며 50~60년대 스타일의 음악을 자신들만의 아카펠라 스타일로 소화해 인기를 끌고 있는 ‘시간여행 걸그룹’ 바버렛츠와도 종종 협연을 하고 있다. 지난 9월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재즈 페스타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재즈 디바’ 말로와 함께 환상적인 재즈 듀오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재즈부터 힙합까지!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만 볼 수 있는 음악의 연금술사 선우정와 그 친구들이 부리는 마술과도 같은 무대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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