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현공단 화재 대응 1단계 발령 2시간만 진화

대구의 한 공장 밀집 지역인 이현공단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지난 16일 새벽 0시9분경 대구시 서구 이현동의 공장 밀집 지역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신고가 접수 되었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력 139명과 장비 51대를 동원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약 2시간 10분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화하였습니다.

이 화재로 공장 건물 5개 동이 전소되고 2개 동이 절반가량 소실되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지역은 화재 확산 우려가 높은 가연성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공장이 밀집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화면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

사건제보 s7now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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