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어마한 한국 신뢰도 파워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글로벌 시대에서는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외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는데요.
그것이 바로 여권과 비자입니다.
비자란 라틴어의 "vise"가 어원이며, 이는 보증하다, 확인하다, 인정하다 등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비자는 외국인에 대한 입국허가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그 나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허락해주는 증서이지요. 그래서 사증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한편, 여권이란 해외에서 어떤 나라의 국민임을 증명하는 신분증인 동시에 해외 여행 시 그 여행국에 통행에 필요한 편의 및 보호를 베풀어 줄 것을 요청하는 일종의 공문서입니다.
즉 어느 나라에서 요청한 공문서인가에 따라 그 공문서의 파워가 달라지는 것이지요.
파워가 강한 나라의 여권을 들고 있으면 어떤 나라를 여행하고자 할 때 그 여행국의 비자 즉 입국허가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파워가 약한 나라의 여권을 들고 있을 경우 여행하고자 하는 나라마다 그 나라로부터 비자 즉 입국허락을 받아야 하지요.

그러므로 어떤 나라에서는 여권이 다른 나라로 자유로이 드나들 수 있는 열쇠와도 같은 존재이지만 어떤 나라에서는 다른 나라로의 이동을 제한하는 장벽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한국의 여권 파워는 어떤 위치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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