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현실인가, 이상인가?

📌 정치는 현실인가, 이상인가?

서울대 박성우 교수는 서양 정치철학의 가장 오래된 질문을 다시 꺼냅니다.

“정치는 단순히 유지되어야 할까, 아니면 정의롭게 존재해야 할까?”

플라톤은 진리를 본 철학자가 공동체를 이끌어야 한다고 했지만,
박성우 교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 “플라톤은 철학자가 절대 스스로 정치를 하려 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철학자는 강제로 끌려와야만 정치를 합니다.”

반대로 마키아벨리는 ‘현실을 직시하라’고 말하지만,
그 역시 단순한 권력지상주의자는 아니었습니다.

👉 “마키아벨리가 말한 현실은, 사악한 인간이라는 전제를 통해 만들어진 현실입니다. 결국 판단은 전제에서 시작됩니다.”

정치철학은 이 두 관점 사이에서 질문을 던집니다.

현실을 직시하되, 이상을 잃지 않기.

우리가 지금 고민해야 할 정치의 깊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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Видео 정치는 현실인가, 이상인가? канала 서울대학교 정치지도자과정(PL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