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 용월 외목대로 나무처럼 키우는 방법

다육식물 용월 외목대로 나무처럼 키우는 방법
이 영상 이전에 용월과 비슷한 유형의 다육식물을
나무수형으로 키운 영상을 전세계 어디서도 본적이 없습니다.
이것이 처음임을 분명히 약속합니다.
오늘은 용월(Graptopetalum 'Paraguayense')을 나무처럼 키우는 방법을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보통 용월(Graptopetalum 'Paraguayense')을 이런식으로 키우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대부분 (Graptopetalum 'Paraguayense')을 키우게 되면, 이런식으로 키우는것이 보통의 방식일 겁니다.
햇빛이 조금 부족하거나, 그냥 방치하거나, 물을 많이주거나 했을때,
이런식으로 연약하게 자라서 흐느적 흐느적하면서 볼품없이 자라게 되는데,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멋스럽기는 하겠지만,
사실 이게 좀더 방치하면, 축축 처지고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볼품 없어지게 됩니다.
그랬을때 키우는 재미가 사라지기도 하고, 그냥 뽑아버리기도하니까,
이런식으로 자란 다육식물을 나무처럼 좀 멋지게, 이런식으로 키우는 방법을 설명을 해볼까 합니다.
일단은 이렇게 키우기 전에 다육식물이 아기가 어디에서 발생하는지부터 알아야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아기는 생장점을 잘랐을때 다육식물이 생존하기위해서 또 다른 새끼를 발생시키게 되는데,
새끼를 발생시키는 위치가 아무데서나 나오는것이 아닙니다.
나오는 위치는 생장점을 잘랐을때 자른 곳에서 가장 가까운곳에서 아기가 발생합니다.
보면
이런식으로 이것을 잘랐을때 생장점 근처 자른 이 부근에서 아기가 발생을 합니다.
그런다음에 또 아기가 발생하는곳은 뿌리에서 가까운 부분에서 아기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또 발생하는 곳이 잘랐어도 생장점 근처에있는 잎쪽에서 이렇게 잎을 땄을때 잘려진 잎이 있었던 그자리에서 아기가 발생을 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가 여기보면
여기는 이미 목질화가 된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부분은 목질화가 되지않아서 조금 연한부분인거 보이시죠.
그러니까 아기가 발생하는 또 한군데가 목질화가 된곳과 되지않은 그 사이에서 아기가 발생을 하는데,
그런경우는 생장점이 잘려지지 않았을 경우 발생을 하는데
생장점이 잘려졌을 경우에는 거기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일단은 이런식으로 아기가 어디에서 발생하는지를 알아야 이런식으로 나무로 키울 수가 있게 됩니다.
일단 아기가 발생하는 위치를 알아봤습니다.
이런식으로 웃자라서 보기싫은 다육식물을 밭흙에다가 옮겨서 심어보도록 합시다.
다육식물이라고 하는것은 잘라서 심어도 뿌리가 잘 내리기 때문에 적당히 뽑아서 심어주면 됩니다.
특별하게 기술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판매되는 흙이 있으면 거기다 심으면 되고
밭흙을 구할 수있으면 밭흙에다가 심어주면 되는데,
심어주고 단단히 눌러줍니다.
이게 지금 이런식으로 되다보니까
연약하게 자란 상태이기 때문에 흐느적 흐느적하고 자체적으로 서기가 힘듭니다.
이럴경우는 여기에다가 나무막대기 같은것을 꼽아줘서 부목 삼아서 묶어줍니다.
이런식으로 묶어주면 분갈이는 끝났습니다.
분갈이는 좀더 이쁘게 하실려면 하면 됩니다.
이제 이것을 이런식으로 나무처럼 만들어야하는데, 이상태로는 절대로 아기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지금 상태에서는 아기가 발생한다면 아까 말씀드린거처럼 생장점이 잘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아기는 뿌리쪽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만약에 발생하게 된다면, 그다음으로 발생할 수 있는곳이 방금 잎을 떼어낸 이런부분에서
여기는 지금 전체적으로 목질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잎이 떨어진 이런부분에서 자구가 발생하게 됩니다.
근데 그런곳에서 아기가 발생을 하면 나무처럼 되지가 않으니까 생장점을 잘라야 됩니다.
과감하게 잘라버리면 됩니다.
여기에서 생장점을 잘랐기 때문에 이것을 그냥 놔두게 되면 이것이 마르면서 여기에서 아기가 생기게 되는데
재수가 없으면 그냥 하나만 생기고
재수가 좋으면 서너개가 생기는데, 보통 두개 정도가 생깁니다.
그런데 이 상태에서 이 끝부분에서 아기를 발생시키려면, 이 상태로 놔두면 그걸로 끝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끝에서만 자구를 발생시키는게 아니라 좀더 풍성하게 만들려면 중간부분의 잎을 좀 떼어 줍니다.
떼어주면 생장점에서 가까운 잎이 떼어진 이 부분에서 아기가 나오게 되는데,
그것은 꼭 뗐다고 해서 반드시 나오지는 않고, 나올 가능성이 많다는것입니다.
그리고 이 잎들을 전부 다 떼어버리게 되면
다육식물도 식물이기 때문에 광합성을 못해서 그냥 말라죽어 버립니다.
그러니까 잎이 최소한 몇개는 남도록 남겨둬야만 아기가 발생을 합니다.
이런식으로해서 약 15일정도 놔두면 이 끝부분은 마르고 마른부분에서 아기가 발생을 하게됩니다.
이것이 처음 자른 상태이고,
이것이 좀 키워서 시간이 경과된 것인데, 여기보면 잘라주니까 여기에서 아기가 생겼습니다.
여기도 생겼고, 재수가 없어서 하나 잘랐더니 아기가 하나밖에 안나온 상태입니다
이런경우에는 여기 잎을 좀 더 떼서 아기 발생을 유도시켜 볼수 있습니다.
그랬다고해서 반드시 아기가 발생하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좀더 지켜보면서 잎을 더 뗄것을 생각하는겁니다.
그렇지만 잎을 전부다 떼어버리면 자체가 양분을 생성하지 못해서
광합성을 못해서 그냥 죽어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처음 잘랐을때가 이런상태이고
이것은
여기서 한번 잘라서 아기가 생겨서 두갈래가 됐습니다.
여기 끝부분을 또 한번 잘라준 것입니다.
여기 보이시려나 모르겠는데, 이 끝부분을 잘라주니까 양쪽에서 아기가 두개 발생했습니다.
이쪽도 마찬가지고
두개 두개 이런식으로 발생을 했는데, 이것도 아직은 보기가 안좋습니다.
그리고 다육식물은 잎에다 물을 많이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 자체가 무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대로 그냥 놔두게 되면, 이것이 축축 처지면서 보기가 싫게 됩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무겁게 된 상태에서는 이것을 또 잘라줍니다.
적당히 잘라주는데 자를때는 생장점을 모두 잘라주는게 아기가 골고루 발생을 하게됩니다.
이런식으로 잘라주게 되면 잘려진 이부근에서 또다시 운이좋은면 두개 세개 아기가 발생을 하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하면 하나의 줄기로 두개 네개 여덟개 이런식으로 나무처럼 키울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보면 줄기의 굵기가 갈라지면서 조금씩 조금씩 얇아집니다.
여기보면 이쪽도 올라간데서 또다시 얇아지고
그것은 양분이 분배가 되기때문에 갈수록 얇아지고 송이도 작아지게 되는 그런상태가 됩니다.
이와같이 여러번 잘라주면, 결국 자기가 원하는 상태까지 키울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고스티(Graptosedum 'Ghosty')인데
욕심부려서 너무 높게 키워서 끝부분에 두개였던것이 하나가 잘라져서 이렇게 된것입니다.
이런식으로 키우다보면 이부분들이 너무 길게 되됩니다.
이런것들은 또 잘라서 여기에서 아기를 또 발생시켜 줘야 되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체적으로 무거워져서
축축처지면서 보기가 싫게 되는데
항상 어느정도 길게되면 이렇게 잘라서
새로운 아기를 발생시켜 줘야만 탐스럽고 보기좋게 키울 수가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끝부분들을 다 잘랐습니다.
이런식으로 키우면서 자기가 원하는 모양이 나올때까지 계속해서 키워주면 되는 겁니다.
다육식물은 꼭 어떤식으로 키워야된다 하는 정해진 룰이 없습니다.
자기가 키우고 싶은 방식으로 그냥 키우면 되는거고
그리고 햇빛이 안든다고 해서 연약하게 자란다고해서 식물을 못키운다고 생각할 필요도 없는것이고
이런식으로 연약하게 자라면 연약한데로 또다른 방식으로 키우면 되는것입니다.
오늘은 다육식물 용월(Graptopetalum 'Paraguayense')을 이런식으로 나무처럼 키우는 방법을 설명해 봤습니다.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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