Загрузка страницы

한국 군대의 깜짝 영상이 인도에게 공개하자 군사강국들이 놀란 이유/한국이 공개한 군사 기술력 때문에 중국 열도가 패닉에 빠진 상황 [해외반응]

최근 국제 방산시장에서 인도는 큰손으로 떠오르면서 한국이 엄청난 돈을 벌 기회가 생겼습니다. 인도는 전통적인 적국 파키스탄의 군사력 현대화에 대응하고자 2010년대 이후 다양한 신형 무기 도입을 추진해왔는데, 지난해부터 중국과의 국경분쟁이 재점화하면서 중국을 겨냥한 고성능 무기체계 도입에 엄청난 예산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인도는 냉전 시절부터 비동맹 노선을 표방하며 여러 나라에서 무기를 사들인 탓에 영국제와 소련제, 이스라엘제, 심지어 남아프리카공화국제 등 다양한 국적의 무기로 구성돼있습니다. 인도정부는 엉망진창이 된 군수지원체계를 바로잡고 무기체계 운용의 정상화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무기체계 기술 자립을 위해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을 적극적으로 펴며 무기체계 국산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차세대 잠수함 사업이 바로 이 유형에 속합니다. 인도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탑재하는 전략 원자력 잠수함 아리한트급을 자체 개발해 2척을 배치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는 공격용 원자력 잠수함으로 러시아제 아쿨라 II급 1척을 임차해 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도 해군 수중함대의 실질적 주력은 14척을 운용하고 있는 재래식 잠수함이기 때문에 효율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후화된 잠수함 12척 전량을 18척의 신형 잠수함으로 대체하는 차세대 잠수함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잠수함 한 척 만으로도 천문학적인 돈이 투입되는 만큼, 사업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인도는 이 사업을 3개 차수로 나눠 차수별로 6척씩 도입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1차 사업은 6척에 약 2조9500억 원으로 합의한 프랑스 스콜펜급 잠수함이 수주해 현재 칼바리급이라는 이름으로 4척이 진수되고 2척이 취역한 상태입니다. 인도가 수주한 칼바리급은 재래식 잠수함 가운데 비교적 베스트셀러로 평가받는 스콜펜급을 바탕으로 한 잠수함이기 때문에 준수한 성능을 갖고 있지만, 1800톤도 채 되지 않는 소형 잠수함으로는 인도 해군의 작전적 소요를 완전히 충족할 수 없었고 이에 인도는 2차 사업에서 더욱 강력한 성능의 대형 잠수함을 필요로 했습니다. 이번 잠수함 사업에서 인도가 요구하는 조건은 ‘Make in India’, 즉 인도 현지 생산과 높은 국산화율을 달성하는 것이 첫 번째였고, 기존에 보유한 재래식 잠수함보다 지속 잠항 능력과 공격 능력이 월등하게 뛰어나야 한다는 것이 두 번째입니다. 인도는 1월 세계 잠수함 메이커들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자국 조선업체 두 곳을 잠수함 사업의 주계약자로 선정했습니다. 그러나 이 조선업체들은 독자적인 잠수함 설계 건조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인도는 이들 업체와 협력할 해외 파트너를 찾아 나섰습니다. 사업 규모는 75억 달러로, 한화 약 8조9200억 원을 자랑하는 만큼 당연히 세계 각국 주요 잠수함 메이커는 모조리 입찰 참가 의사를 밝혔습니다.

가장 먼저 도전장을 던진 곳은 스페인, 그 다음으로 프랑스, 러시아, 독일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스페인의 경우 잠수함은 경쟁 모델 가운데 지상 타격 능력이 가장 떨어지고, 스페인 해군 납품 과정에서 설계 오류로 인한 중량 과다로 시운전 중 침몰할 뻔한 사례도 있었으며, 재설계 과정에서 기술력이 부족해 미국 업체의 도움을 받는 등 신뢰성 부족 시비에 시달린 바 있어 수주 전망은 밝지 않은 편입니다. 프랑스의 경우 새로운 모델이 에탄올을 사용하는 MESMA AIP모델을 채택해 기존 모델보다 수중 지속 작전 능력이 3배 이상 뛰어나며, 신형 잠대함 무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홍보했습니다. 그러나 MESMA 시스템은 연료전지 등 다른 AIP 기관보다 부피가 크고 출력이 떨어져 이 모델의 실제 수중 지속 잠항 능력은 경쟁 모델 중 가장 하위권에 속할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러시아가 제안한 잠수함의 경우 인도측이 권장하는 성능에 못 미치고 정치 외교적으로 가장 적대적인 중국과의 기술 교류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성은 현저히 낮은 것이 현실입니다. 군사 강국으로 알려진 독일이 제시한 잠수함 모델은 2주의 수중 지속 작전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고성능 연료전지를 탑재해 정숙성과 잠항 능력이 경쟁 모델 가운데 가장 우수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잠수함은 우리나라에 납품된 초기 모델은 물론, 그리스와 터키에서도 연달아 설계 결함을 노출하며 납품 거부 또는 지연 사태를 빚은 바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선진 잠수함 건조 기술을 안정적으로 획득하려는 인도가 선정을 꺼릴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지금까지 인도에 도전장을 내민 4개국의 잠수함 모델은 사실 인도 잠수함 사업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다크호스인 대우조선해양, DSME의 도산 안창호급 개량형을 돋보이게 만들었습니다. 대한민국이 전략적 임무에 투입하기 위해 개발한 도산 안창호급 개량형은 연안 방어 임무 정도에 특화된 다른 경쟁 모델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DSME 모델은 수중 배수량 3705톤 안팎으로, 이번 경쟁 모델 가운데 스페인 다음으로 크며, 범한에서 개발한 고성능 연료전지를 탑재해 1개월에 가까운 수중 지속 잠항 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지속 잠항 능력에서부터 경쟁 모델과 비교가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잠항 속도 역시 20노트로 경쟁 모델 중 가장 빠르며, 고품질 고장력강을 사용해 300m급까지 안정적으로 잠항할 수 있는 우수한 잠항 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무장 능력은 다른 경쟁 모델과 비교 자체를 불허하는 압도적 수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DSME의 모델은 현존하는 어뢰 발사관 가운데 가장 첨단기술인 ‘Air Turbine Pump’ (ATP) 방식의 어뢰발사관 6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ATP 방식은 방사 소음도 적지만 다른 방식보다 부피가 작아 공간 운용 효율이 높으며, 현존 어뢰발사관 방식 중 가장 빠른 연속 발사 능력을 제공합니다. 해당 어뢰발사관에서는 현존 최강의 중어뢰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 사거리 50km급의 범상어 중어뢰와 하푼 블록 II 버전이 탑재되며, 이와 별개로 선체 상단에 수직발사관이 설치돼 사거리 1500km급의 순항미사일 12발 또는 800km급 탄도미사일 6발을 수납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한국 기업 특유의 안정적인 사업 관리 능력도 인도가 주목하는 부분입니다. 최근 한화디펜스는 100여 문의 K9 자주포 현지 기술 도입 생산 사업을 관리하면서 계획 일정보다 빠른 납품, 기대 이상의 성능과 신뢰도를 보여 인도 총리와 국방장관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한국 방산업체에 대한 인도 정부 고위층의 신뢰는 한국기업의 잠수함 DSME가 이번 사업을 수주하는 데 상당한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사실 제안 모델 자체의 성능과 업체의 사업 관리 능력만 놓고 보면 이번 사업은 한국 측이 수주하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더 이상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국제 무기시장에서 의사결정은 무기체계의 성능과 업체의 사업 관리 능력, 가격만 보고 이뤄지는 것이 아니며, 정치적 판단이 다른 모든 요소를 덮어버리기도 합니다. 도산 안창호급의 최대 매력은 바로 해외 동급 재래식 잠수함이 따라올 수 없는 강력한 타격 능력에 있고, 이 능력은 여기에 탑재되는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에서 나옵니다. 문제는 이들을 패키지로 수출하는 데 MTCR 규제가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MTCR은 탄두중량 500kg, 사거리 300km를 초과하는 탄도미사일과 무인기 완성품 또는 기술 수출을 금지하고 있고, 한국 역시 회원국에 속해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인도에 잠수함과 미사일을 패키지로 판매하려면 MTCR 규제를 우회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미국 측 동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미국은 인도태평양 역내 국가들을 거대한 연합체로 묶어 중국을 봉쇄하려는 구상을 구체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와 같은 `인도태평양판 나토`를 출범시키려는 의도가 아닌지 주시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미국, 일본, 호주와 함께 중국 봉쇄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이른바 쿼드의 핵심 멤버입니다. 인도 군사력이 강해질수록 중국에 대한 군사적 압박 강도는 높아질 테고, 이 때문에 미국은 인도에 대형 항공모함 건조 기술은 물론 함재기까지 판매를 추진할 만큼 인도의 군사력 증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달리 말하면 한국이 인도에 판매하는 잠수함은 강력한 대중 전략무기가 될 것이고, 이는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부합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한국은 인도에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고, 미국은 한국을 통해 국방력을 증강시킨 인도 덕분에 중국을 더욱 압박할 수 있게 되니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게 됩니다. 즉, 미국과 공감대만 형성된다면 잠수함 인도 패키지 판매는 물 흐르듯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이번 인도 잠수함 수주전은 단순히 인도라는 지구 반대편 나라에 잠수함이라는 무기를 파는 영업 행위가 아니라, 미중 대립구도 속에서 한국이 막대한 경제적 이익과 더불어 미국의 대중국 포위 전략에 기여해 상당한 전략적 지위 향상을 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인도 잠수함 수주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한국 무기체계의 고성능을 강대국들 앞에서 입증되고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미국의 반중 정책에 부합해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입지가 견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 제공 : VIDEVO

#해외반응 #국제반응 #뉴스이슈

Видео 한국 군대의 깜짝 영상이 인도에게 공개하자 군사강국들이 놀란 이유/한국이 공개한 군사 기술력 때문에 중국 열도가 패닉에 빠진 상황 [해외반응] канала 지식튜브 조회수 1251만회
Показать
Комментарии отсутствуют
Введите заголовок:

Введите адрес ссылки:

Введите адрес видео с YouTube:

Зарегистрируйтесь или войдите с
Информация о видео
7 сентября 2020 г. 11:49:49
00:10:01
Другие видео канала
[생방송] 24시간 현장을 전합니다 / 연합뉴스TV(YonhapnewsTV)[생방송] 24시간 현장을 전합니다 / 연합뉴스TV(YonhapnewsTV)원더풀 사이언스 - 첨단무기, 과학으로 무장하다원더풀 사이언스 - 첨단무기, 과학으로 무장하다대륙의 극한직업! 사람을 싣고 3천 개의 계단을 오르는 '가마꾼'대륙의 극한직업! 사람을 싣고 3천 개의 계단을 오르는 '가마꾼'일처다부제의 전통 인도 록파족 / 다큐멘터리극장 [추억의 영상] KBS (1997.9.27) 방송일처다부제의 전통 인도 록파족 / 다큐멘터리극장 [추억의 영상] KBS (1997.9.27) 방송[FULL] 201214(월)_검사는 최대로! 모임은 최소로!(류밀희,손영래,조희연,김한근,기모란,이주형,최배근,양지열,신장식,장용진,서기호)│김어준의 뉴스공장[FULL] 201214(월)_검사는 최대로! 모임은 최소로!(류밀희,손영래,조희연,김한근,기모란,이주형,최배근,양지열,신장식,장용진,서기호)│김어준의 뉴스공장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군사전문가가 한국이 쓰는 구식소총을 보더니 미쳤다며 난리가 난 이유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군사전문가가 한국이 쓰는 구식소총을 보더니 미쳤다며 난리가 난 이유폭발물 제거, 의료 지원, 태권도 지도까지. 레바논 티르에서 최고의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동명부대 (KBS_2016.10.01 방송)폭발물 제거, 의료 지원, 태권도 지도까지. 레바논 티르에서 최고의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동명부대 (KBS_2016.10.01 방송)KBS창원 특집다큐 소멸의 땅 | KBS 201218 방송KBS창원 특집다큐 소멸의 땅 | KBS 201218 방송한국 현무 미사일 총공격 vs 일본 해자대 방어 결과 l 개전 후 반나절이면 일본 전력 70% 괴멸 l 남한 초대형 육지 항공모함한국 현무 미사일 총공격 vs 일본 해자대 방어 결과 l 개전 후 반나절이면 일본 전력 70% 괴멸 l 남한 초대형 육지 항공모함대한민국이 개발하려는 '미티어급'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대한민국이 개발하려는 '미티어급'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한국이 이럴줄은 전혀 몰랐다" 현재 한국의 모습을 보자 중국이 사색이 되어버린 이유"한국이 이럴줄은 전혀 몰랐다" 현재 한국의 모습을 보자 중국이 사색이 되어버린 이유[360도 VR영상] 독도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336호)[360도 VR영상] 독도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336호)BBC 다큐에서 말하는 '한국의 가장 위험한 무기'가 전세계 장악하는 이유BBC 다큐에서 말하는 '한국의 가장 위험한 무기'가 전세계 장악하는 이유[콕뉴스 | 360]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 수목지형 극복훈련 VR[콕뉴스 | 360]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 수목지형 극복훈련 VR대한민국!, 주변강국들이 두려워할 '군사력 증강'을 시작하다~!대한민국!, 주변강국들이 두려워할 '군사력 증강'을 시작하다~!가자 지구 한복판에서 이스라엘군 한국 신무기 터트리자 전쟁이 중단된 이유 흥분한 UN이사회까지 직접나서 한국을 맹비난하는 초유의 상황가자 지구 한복판에서 이스라엘군 한국 신무기 터트리자 전쟁이 중단된 이유 흥분한 UN이사회까지 직접나서 한국을 맹비난하는 초유의 상황쏴보라며 한국 영해 침범한 중국·북한 군함이 사령관 돌발명령에 5분후 박살나자 ‘패닉’ "미국도 놀라 중국에 경고보낸 상황"쏴보라며 한국 영해 침범한 중국·북한 군함이 사령관 돌발명령에 5분후 박살나자 ‘패닉’ "미국도 놀라 중국에 경고보낸 상황"사거리 3,000KM 현무3D순항미사일 개발배치~? 그리고 현무4 탄도미사일사거리 3,000KM 현무3D순항미사일 개발배치~? 그리고 현무4 탄도미사일[FULL] 201210(목)_코로나19 백신 안전이 우선(류밀희,강해윤,기모란,양지열,신장식,장용진,서기호,우상호,홍문표,배철호,이경일)│김어준의 뉴스공장[FULL] 201210(목)_코로나19 백신 안전이 우선(류밀희,강해윤,기모란,양지열,신장식,장용진,서기호,우상호,홍문표,배철호,이경일)│김어준의 뉴스공장한국 군사력 무시하던 중국이 UAE에서 깜짝영상 공개하자 다급히 수출 막으려는 이유 알고보니 중국보다 최소 20년 앞선 상황한국 군사력 무시하던 중국이 UAE에서 깜짝영상 공개하자 다급히 수출 막으려는 이유 알고보니 중국보다 최소 20년 앞선 상황
Яндекс.Метрик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