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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숙네텃밭밥상입니다.
오늘 아침 텃밭에서 딴 가지 두 개와 꽈리고추 한 줌으로
간단하지만 정말 맛있는 꽈리고추가지찜을 만들었어요.

가지의 부드러움과 꽈리고추의 아삭함이 잘 어우러져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울 수 있는 최고의 봄철 반찬이에요.
고추와 가지는 위를 편안하게 해주고,
기름 없이 찜으로 조리해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납니다.

갓 딴 제철 채소로 만든 건강한 밥반찬,
여러분도 꼭 한 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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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 가지 2개
• 꽈리고추 한 줌
• 부침가루 또는 콩가루 1스푼
• 소금 약간
• 국간장 1스푼
• 참기름 1스푼
• 다진 마늘 1작은술
• 대파 줄기 약간 (송송 썰기)
• 볶은 통깨 약간
• 고춧가루 1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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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드는 법
1. 가지와 꽈리고추는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2. 꽈리고추는 꼭지를 떼고, 너무 큰 것은 반으로 자릅니다.
3. 가지는 꼭지를 칼로 잘라내고,
작은 가지는 2등분, 긴 가지는 3등분한 뒤 꽈리고추 길이에 맞춰 썰어줍니다.
4. 준비한 가지와 꽈리고추를 볼에 담고,
부침가루 또는 콩가루 1스푼을 넣어 골고루 버무려 주세요.
5. 찜기에 면보를 깔고 재료를 펼쳐 담은 뒤,
뚜껑을 덮고 5~10분 찝니다.
젓가락으로 찔러 부드럽게 들어가면 다 익은 거예요.
6. 찐 재료를 볼에 담고,
소금, 국간장, 참기름, 다진 마늘, 고춧가루, 송송 썬 파, 볶은 통깨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7. 간을 보고 기호에 따라 소금을 추가해 마무리합니다.

따끈한 밥 한 술에 함께 먹으면,
봄과 여름철의 맛있는 한끼 밥반찬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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