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마임축제 마임의 향연에 빠져

밤샘난장 ‘도깨비난장’ 열기속으로

춘천마임축제가 지난 1일 밤샘난장인 도깨비난장을 끝으로 8일간의 여정을 끝냈다.

새벽까지 이어진 도깨비 난장은 예술가 30여 팀과 함께 몸짓과 불, 영상, 음악이 어우러진 원초적 예술의 향연을 펼쳤다.

특히 밤샘 퍼포먼스와 불쇼, 기획 프로그램 ‘로마니 나이트’, 시민 참여형 공연으로 호응을 얻었다.

마임축제는 중앙로에서 열린 개막난장 ‘아!水라장’을 시작으로, 석사천 산책로를 따라 펼쳐진 ‘걷다보는마임’, 커먼즈필드 춘천의 ‘모두의봄’, 그리고 도심 곳곳을 누빈 ‘도깨비유랑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사했다.

이번 춘천마임축제는 8일간 춘천 전역에서 시민과 방문객 10만 여명이 참여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 축제로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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