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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HD역사스페셜 – 조광조, 그의 개혁은 실패했나

- 신출관리 조광조, 대간 전원의 파직을 요청하다
조광조가 사간원의 언관인 정언에 임명된 지 이틀째, 그는 돌연 상소를 올려 사직을 요청한다. 상소의 내용인즉, 현재 재직 중인 대간들과 뜻이 맞지 않아 같이 일할 수 없으니 전원 해임시켜달라는 것. 과연 새내기 관리인 조광조의 이 건방진 상소는 받아들여질 것인가?

- 중종은 왜 조광조가 필요했나?
중종의 전폭적인 신뢰 속에 정치에 입문한 지 3년 만에 종2품으로 승진, 사헌부 대사헌의 자리에 오르며 급부상한 조광조. 중종은 왜 조광조를 그토록 신임했던 것일까?
중종이 정치 전면에 나선 것은 마지막 반정공신인 성희안이 죽은 즉위 8년 후. 훈구대신을 견제할 새로운 세력으로 사림을 대거 등용하며 왕권 강화에 나섰다.
조광조 또한 경연을 통해 국가의 중대사를 결정하는 데 깊숙하게 관여하며 조정에서 힘을 키운다.

- 조광조, 그가 이루려던 개혁은 무엇인가?
도교의 일월성신을 모시는 ‘소격서’ 의 폐지를 주장한 조광조.
선대부터 내려온 기관이기에 중종은 소격서 철폐에 강하게 맞섰지만, 결국 사림의 의견을 받아들인다. 조광조는 왜 당시 중요한 기구도 아니었던 소격서 폐지를 강하게 주장한 것일까?
또한 조광조는 향약을 통해 향촌 지배체제 재편을 꾀하고, 현재의 부동산 억제책과 비슷한 토지제 개혁 등을 추진한다.
조광조가 실천한 개혁안들을 통해 그가 이루려던 성리학적 이상사회의 단면을 확인한다.

- ‘위훈삭제’, 훈구파에게 결정타를 날리다
중종반정에 참여한 대가로 정국공신에 임명된 117명 중 상당수는 공을 세우지 않고도 공신에 추대돼 호의호식을 누려왔다. 조광조는 터무니없이 많은 공신 수를 지적하고, 이들을 재심사해 아부와 뇌물로 공신이 된 자들을 숙청할 것을 요구한다. 바로 ‘위훈 삭제’ 이다.
조광조와 사림이 훈구파에게 날린 결정타인 이 사건으로 결국 정국공신 76명의 위훈이 삭제된다.
사림의 승리였다. 하지만 위훈삭제는 조정에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온다. 훈구파들의 대반격이 시작된 것이다!

- 개혁파트너 중종, 왜 조광조를 버렸나?
정국공신의 70% 이상을 삭제한 위훈삭제 사건은 오히려 훈구파를 결집하게 만들었다. ‘조’씨가 왕이 된다는 글귀 ‘주초위왕’ 이 새겨진 나뭇잎이 궁 안에 돌자, 중종은 왕권에 심각한 위협을 느낀다. 주초위왕 사건은 나뭇잎에 꿀을 발라 벌레가 글자 모양대로 갉아먹도록 조작해 낸 훈구파의 모략. 마침내 왕은 밀서를 내려 조광조를 없앨 것을 명하는데...
한때 개혁파트너였던 중종에게 결국 사약을 받고, 4년의 짧은 정치인생을 마감한 조광조, 그는 왜 개혁에 실패한 것일까?

HD역사스페셜 47회 – 조광조, 그의 개혁은 실패했나 (2006.5.19.방송)
http://history.kbs.co.kr/

Видео KBS HD역사스페셜 – 조광조, 그의 개혁은 실패했나 канала KBS역사저널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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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апреля 2020 г. 13:00:12
00: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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