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열풍타고 전세계로 뻗어가는 자선과 나눔의 콘서트 [9시 뉴스] / KBS 2024.05.25.
1년에 딱 하루 골프장을 무료로 개방해 시민들과 함께 자선과 나눔을 실천하는 그린 콘서트가 20회째를 맞았는데요. K팝 열풍을 타고 동남아는 물론 세계 각국의 팬들을 끌어들이며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페어웨이 벙커가 오늘 하루 어린이들을 위한 씨름장으로 변신했습니다.
모래판에서 이리저리 뒹굴다보니 아이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심우진/서울 도성초 6학년 : "1등 상품은 제가 맡겨 놓은거나 마찬가지니까 가져가겠습니다. 서원장사 파이팅~"]
어린이 날이 하루 더 생긴 듯 가족들은 추억을 한가득 쌓고 갑니다.
[진승언/서울 서대문구 : "마당에서만 좁은 공간에서만 치다가 이렇게 넓은 잔디밭에서 치게 되니까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가족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 같습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그린 콘서트는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최등규/대보 그룹 회장 : "일반 공원은 사람들 못 들어가게 막는 곳도 있습니다만, 여기는 맨발로 마음껏 노는 것을 보면 제 마음이 흐뭇하고 행복합니다."]
BTS와 김재중 등 K팝 스타들이 함께하면서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팬들이 자선과 나눔의 의미를 깨닫게 됐습니다.
[리나/러시아인/한국 거주 : "슈퍼주니어, 김재중 좋아하고요. 이렇게 콘서트와서 K팝도 듣고 한국 문화도 알게 돼서 의미있는 것 같아요."]
지난 24년 동안 누적 관객 57만 명, 기부액은 6억 원이 넘는 등 그린 콘서트는 사랑을 타고 전세계로 뻗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권혁락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7972153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K팝 #그린콘서트 #자선행사
Видео K팝 열풍타고 전세계로 뻗어가는 자선과 나눔의 콘서트 [9시 뉴스] / KBS 2024.05.25. канала KBS News
[리포트]
페어웨이 벙커가 오늘 하루 어린이들을 위한 씨름장으로 변신했습니다.
모래판에서 이리저리 뒹굴다보니 아이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심우진/서울 도성초 6학년 : "1등 상품은 제가 맡겨 놓은거나 마찬가지니까 가져가겠습니다. 서원장사 파이팅~"]
어린이 날이 하루 더 생긴 듯 가족들은 추억을 한가득 쌓고 갑니다.
[진승언/서울 서대문구 : "마당에서만 좁은 공간에서만 치다가 이렇게 넓은 잔디밭에서 치게 되니까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가족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 같습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그린 콘서트는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최등규/대보 그룹 회장 : "일반 공원은 사람들 못 들어가게 막는 곳도 있습니다만, 여기는 맨발로 마음껏 노는 것을 보면 제 마음이 흐뭇하고 행복합니다."]
BTS와 김재중 등 K팝 스타들이 함께하면서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팬들이 자선과 나눔의 의미를 깨닫게 됐습니다.
[리나/러시아인/한국 거주 : "슈퍼주니어, 김재중 좋아하고요. 이렇게 콘서트와서 K팝도 듣고 한국 문화도 알게 돼서 의미있는 것 같아요."]
지난 24년 동안 누적 관객 57만 명, 기부액은 6억 원이 넘는 등 그린 콘서트는 사랑을 타고 전세계로 뻗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권혁락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7972153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K팝 #그린콘서트 #자선행사
Видео K팝 열풍타고 전세계로 뻗어가는 자선과 나눔의 콘서트 [9시 뉴스] / KBS 2024.05.25. канала KBS News
Показать
Комментарии отсутствуют
Информация о видео
Другие видео канала
![대낮 52도 살인적 폭염…‘하지’ 성지순례서 최소 550명 사망 / KBS 2024.06.19.](https://i.ytimg.com/vi/4Efmrtvf7GE/default.jpg)
![미끼용 멸치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기소 / KBS 2024.06.22.](https://i.ytimg.com/vi/9p88gJAwC7w/default.jpg)
![한미일 외교 “북러 군사협력 강화, 중대한 위협” [9시 뉴스] / KBS 2024.06.22.](https://i.ytimg.com/vi/lKnTC1TReA8/default.jpg)
![러시아 외교관, 서울서 사고내고 면책특권으로 음주측정 거부…"경미한 사고인데 관심 높아 당혹" / KBS 2024.06.23.](https://i.ytimg.com/vi/9kIsUTFMABM/default.jpg)
![한해 72만 명, 모기 때문에 사망…작다고 우습게 봤다간 큰 코 다친다 [한눈에 이슈] / KBS 2024.06.23.](https://i.ytimg.com/vi/bmyQafnH-GI/default.jpg)
![대리 수강신청에 술자리 강요…신고하자 "법대로 하자"는 축협회장 / KBS 2024.06.23.](https://i.ytimg.com/vi/8BXWHRMSx40/default.jpg)
!['잼버리 파행' 원인 밝히겠다던 감사원, 감사 착수 10달 지나도록 감감무소식 / KBS 2024.06.23.](https://i.ytimg.com/vi/Ly4XVN_Fz1E/default.jpg)
![강원도 산골이 ‘비건마을’로…도시 청년들, 지방 소멸 해결사 [9시 뉴스] / KBS 2024.06.23.](https://i.ytimg.com/vi/OWxTB8BrKBQ/default.jpg)
![“한국말 몰라 119 못 불러요”…문턱 낮춘 외국인 신고 / KBS 2023.04.20.](https://i.ytimg.com/vi/XS2Qxswlj_A/default.jpg)
![운전면허 시험 도중 '쿵'…직원이 심폐소생술로 구하는 현장 포착 / KBS 2024.06.23.](https://i.ytimg.com/vi/abAomENBogk/default.jpg)
!["더 길고 대량으로 이동" vs "적자 시민 부담"…시작도 안한 트램 반대하는 이유 / KBS 2024.06.22.](https://i.ytimg.com/vi/-3G8UrCdgxs/default.jpg)
![‘위생증명서 위조’ 러시아산 냉동 대게 적발 / KBS 2023.06.02.](https://i.ytimg.com/vi/n73cZ2tclR0/default.jpg)
![삼척 앞바다 표류 어민 3시간 만에 구조 / KBS 2024.06.22.](https://i.ytimg.com/vi/S0A45TwpwEA/default.jpg)
![바이든, 시진핑에 “독재자” 우회 표현…중국 “강렬한 불만, 정치 도발” / KBS 2023.06.21.](https://i.ytimg.com/vi/b1KoUfrm_gw/default.jpg)
!['완전 자율' 앞둔 자율주행 트랙터 타보니…농부 없는 농업시대 '성큼' / KBS 2024.06.22.](https://i.ytimg.com/vi/7NwN_OXBPyI/default.jpg)
![테트라포드가 낚시명소?? ‘빠지면 사망’ [9시 뉴스] / KBS 2024.06.22.](https://i.ytimg.com/vi/cltr6tJHMfo/default.jpg)
![추억 깃든 63빌딩 아쿠아리움 폐관 소식에…“삼대가 같이 왔어요” [주말엔] / KBS 2024.06.23.](https://i.ytimg.com/vi/oKED5fbl3p8/default.jpg)
![[요즘 북한은] 전원회의 제시 12개 중요 고지 공개 외 / KBS 2023.01.14.](https://i.ytimg.com/vi/nDxIHz9DB5U/default.jpg)
![멸종위기 사향노루, 무차별 밀렵으로 민통선에 자리 잡았다 / KBS 2024.06.23.](https://i.ytimg.com/vi/EpCeap-V1oc/default.jpg)
![수박 재배 '포복에서 수직으로'..."농사짓기 편해요" 현장 취재 / KBS 2024.06.23.](https://i.ytimg.com/vi/QyfiJPYYnK0/default.jpg)
![여자 농구 코트, 일본 국가 대표 상륙 [9시 뉴스] / KBS 2024.06.23.](https://i.ytimg.com/vi/BS5Mq51URck/defaul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