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때를 분별하고 깨어 기도하라 | 누가복음 21:29–38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xjCgiVM01aIcR17clk-20Bsitt_V4_NV,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xjCgiVM01aK2e_MOJUlk5D0AjufoYMqC

29예수님은 그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무화과나무와 그 밖의 모든 나무를 보아라.

30새 순이 돋으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알지 않느냐?

31이와 같이 너희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웠다는 것을 알아라.

32내가 분명히 말해 둔다.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모든 일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다.

33하늘과 땅은 없어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34"너희는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하고 술 취하고 인생살이 걱정하다가 마음이 둔해져서 뜻밖에 그 날이 너희에게 덫과 같이 덮칠 것이다.

35그 날은 지구상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이를 것이다.

36그러므로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들을 겪지 않고 내 앞에 설 수 있도록 언제나 정신 차리고 기도하여라."

37예수님은 매일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에는 감람원이라는 산에 가서 지내곤 하셨다.

38그리고 사람들은 모두 이른 아침부터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성전에 모여들었다.
설교 제목: 때를 분별하고 깨어 기도하라
본문: 누가복음 21:29-38

[서론]
우리는 흔히 바쁜 일상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지금이 어떤 때인가’를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계절을 분별할 수 있는 눈을 주셨듯이, 시대를 읽는 영적인 분별력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종말의 때를 말씀하시며, 단순한 공포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그날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준비하라고 하십니다. 오늘 본문은 지금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본론]

1. 때를 분별하는 지혜를 가져라 (29-31절)
예수님은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싹이 나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안다”는 말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자연의 이치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렇게 이어 말씀하십니다.
“이와 같이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31절)

이 말은 종말을 예측하라는 뜻이 아니라, 시대를 보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완성은 가까워지고 있으며, 우리는 그 흐름을 인식해야 합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 벌어지는 일들을 단순한 사건으로만 보지 말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사인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의 악함, 교회의 위기, 우리의 마음속 경고음을 무시하지 말고, 지금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야 할 때임을 기억합시다.

2.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된다 (32-33절)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일이 다 이루리라.” (32절)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33절)

여기서 ‘이 세대’는 예수님 당시의 세대를 의미하기도 하고, 마지막 때까지 존재할 불신앙의 세대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말씀이 반드시 성취된다는 점입니다.

적용: 우리는 뉴스나 소문에는 민감하면서, 말씀에는 둔감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역사 속에서 계속 성취되어 왔고, 앞으로도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내 인생의 중심이 말씀 위에 세워져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3. 마음을 지키고 깨어 기도하라 (34-36절)
예수님은 마지막 권면으로 우리의 삶의 태도를 말합니다.

- “스스로 조심하라.”
-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지 않도록 하라.” (34절)
- “그 날이 덫과 같이 임하리라.” (35절)
-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36절)

예수님은 단지 ‘종말이 올 것이다’라고 경고만 하시지 않습니다. 그 날이 올 것을 믿는 사람은 지금을 다르게 살아야 한다고 하십니다. 마음을 지키고, 깨어 기도함으로 삶을 준비하라고 하십니다.

적용: 세상의 유혹, 바쁜 일정, 끝없는 염려는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만듭니다. 그 무거운 마음은 기도를 잃게 만들고, 기도를 잃은 삶은 영적으로 잠든 삶이 됩니다. 오늘 나의 마음은 깨어 있는가? 나는 지금 깨어 기도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주님 앞에 서기 위해 준비된 하루를 살고 있는가?

[결론]
예수님은 말씀 끝에 이렇게 하셨습니다.
“백성은 아침 일찍 성전에 나아가 예수께 들으려고 하더라.” (38절)
깨어 있는 사람은 예수님의 말씀을 사모합니다.

‘때를 분별하고 깨어 기도하라’는 이 명령은 단지 종말을 대비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을 하나님 앞에서 성실히 살아가라는 부르심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종말을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준비하는 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00:00 본문
02:37 말씀의 적용1
03:54 말씀의 적용2
05:05 말씀의 적용3
07:15 기도

#QT #예배 #말씀 #매일성경 #복음 #기적 #치유 #예수님 #누가복음

www.youtube.com/@scriptureunionKR
홈페이지, https://sum.su.or.kr:8888/bible/today

Видео [매일성경큐티] 때를 분별하고 깨어 기도하라 | 누가복음 21:29–38 канала 매일성경큐티 | 정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