Загрузка...

홍보만 믿고…지식산업센터 투자자 “분양 사기”

지난해 9월 사용승인을 받은 지식산업센터입니다.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제조형과 업무형, 라이브오피스 등 800여 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당시 배포된 홍보자료에는 70~80% 대출이 가능하고,
각종 세금 감면도 받을 수 있어 최고의 투자 상품이라고 안
내돼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분양 사기”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분양 자격이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무분별하게 판매가 이뤄졌고,

분양 당시 들었던 대출 지원도 거절됐다는 겁니다.

[최호철/피해자협의회 대표]
“무조건 80~90% 잔금 대출이 된다는 허위사실을 근거로
계약금 10%만 주면 된다라고 분양을 유도했습니다. 실제
로는 부동산 가치 미달, 자격 미달 등 여러 이유로 대출이
거절돼 있는 상태입니다.”

입주 기한을 맞추기 위한 부실시공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화재 시 작동돼야 할 스프링클러는 단열재에 매몰돼 있고,
차량이 오가는 주차장에 설치된 고압가스 배관은
안전장치 없이 노출돼 있습니다.

신축 건물임에도 곳곳에 균열과 누수 흔적도 보입니다.

[조현상/지식산업센터 투자자]
“정상적으로 시공이 안 돼 있기 때문에 굉장히 불안한 마음
이 들고요. 이런 창고 같은 데를 몇 억씩 주고 분양시켜
놓고, 지금 시설 자체는 이런 식으로 허술하게 돼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 시행사 측은
“금융 혜택 부분은 분양 시점에서의 설명"이었고,
“정부 정책에 따라 바뀔 수 있는 부분”이라는 입장입니다.

[시행사 관계자]
“(2년 전) 분양할 당시에는 대출 규제 자체가 지식산업센
터에 대한 부분들이 반응이 좋다 보니까 시중 은행에서도 7
0~80%, 어떤 계약자는 90%까지도 나오는 상황이었어요
. 그때 시세 상황에서는 당연히 그만큼 대출이 되다 보니까
이만큼 나옵니다라고 말씀드리지 않습니까 저희는…”

또 부실시공 의혹에 대해서는
"충분히 시정 조치가 가능한 ‘하자’라고 선을 그은 뒤,
보수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천안시도 ‘부실’이 아닌 ‘하자’로 보고,
“입주 업체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시행사와 시공사 측에
빠른 시일 안에 보수가 되도록 권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피해자협의회 측은 건축물에 대한
정밀 검사를 요구하는 한편,
업체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B tv 뉴스 송용완입니다.
#천안시 #뉴스

Видео 홍보만 믿고…지식산업센터 투자자 “분양 사기” канала ch B tv 중부
Яндекс.Метрика

На информационно-развлекательном портале SALDA.WS применяются cookie-файлы. Нажимая кнопку Принять, вы подтверждаете свое согласие на их использование.

Об использовании CookiesПринят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