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대기 개판친 상사에게 시전한 상남자의 대처방법

랜드 오브 배드 (Land of Bad, 2024)
감독 : 윌리엄 유뱅크
장르 : 액션 스릴러 / 밀리터리
출연 : 리암 핸스워스 (JJ Kinney 소위), 러셀 크로우 (Eddie “Reaper” Grimm 대위), 루크 핸스워스, 밀로 벤티밀리아, 리키 휘틀, 치카 이코그웨

🧭 줄거리 요약
미 공군 드론 조종사 '리퍼'(러셀 크로우)는 라스베이거스 기지에서 동료 니아와 함께 필리핀 남부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델타포스 팀을 원격으로 지원합니다.

CIA 요원 구출 작전에 투입된 델타포스 팀은 아부 사야프 반군과 교전 끝에 대부분 전멸하고, 신참 JTAC(합동최종공격통제관) 키니(리암 헴스워스)만이 살아남아 탈출을 시도합니다.

키니는 리퍼의 드론 지원을 받으며 탈출을 시도하지만, 적에게 붙잡혀 고문당하고, 동료 슈가가 극적으로 구출에 나섭니다.

반복되는 전투와 폭격, 통신 장애 속에서 키니와 남은 대원들은 CIA 요원과 함께 탈출을 시도하고, 리퍼는 마지막 순간 공습을 중단시켜 이들을 구합니다.

▣ 비하인드 스토리 & 의외의 사실
1. 실제 JTAC(합동최종공격통제관) 경험 반영
영화의 군사적 디테일과 현실감은 실제 미군 JTAC 교관인 제이슨 키니(Jason Kinney)가 컨설턴트로 참여해 구현되었습니다. 주인공 이름도 실제 인물에서 따왔으나, 실제 사건이 아닌 창작 이야기입니다

2. 형제 캐스팅
리암 헴스워스(키니 역)와 그의 형 루크 헴스워스(에이블 역)가 함께 출연해 극 중 전우애와 실제 형제애가 자연스럽게 묻어납니다. 촬영 현장에서도 헴스워스 형제와 배우진의 끈끈한 팀워크가 돋보였다고 감독이 밝혔습니다

3. 90년대 밀리터리 액션 오마주
감독 윌리엄 유뱅크는 90년대 정글 액션 영화의 분위기를 의도적으로 재현하고자 했습니다. 중동이 아닌 필리핀 정글을 배경으로 선택한 것도 차별화를 위한 결정이었습니다

4. 실제 드론 조종실 구현
드론 조종 장면은 실제 조종실처럼 세트를 만들어, 러셀 크로우가 직접 조이스틱을 조작하며 연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액션 장면과 드론 조종 장면을 따로 촬영해, 배우들이 실제로 원격에서 소통하는 듯한 리얼리티를 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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