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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종결어미 #shorts

신구약 성경에는 시편을 필두로 많은 기도가 실려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기도문 중에서 가장 반복하여 습관처럼 사용하는 우리의 일상 기도문의 종결 어미(final ending)는 무엇 일까?거의 ‘원합니다.’ ‘바랍니다.’가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어 지고 있다.
그런데 성경에서 자주 사용되어 지는 기도 가운데 종결어미는 무엇일까 조사 해 봤다.
5가지의 한글번역(개역개정, 개역한글, 공동번역, 새번역, 현대인번역)으로 대조하여 가름하여 보았다.
놀랍게도 ‘원합니다.’ ‘바랍니다.’는 개역개정이나 개역한글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새번역,공동번역,현대인 3개의 번역에서만 다음과 같은 빈도로 시용하였다.
* 원합니다; 13회 새8,공(2), 현(3)
* 바랍니다; 3회 정도이다. 새(3)
그러면 성경에서는 어떤 종결어미로 기도를 하였을까?
놀랍게도 다음과 같이 주로 두 가지가 뚜렷하게 빈도 수 높게 사용되어 졌다. ‘하소서.’와 ‘주소서.’이다.
* 하소서; 개역개정(353회 시195회, 신약27회),
개역한글(205), 공동(163), 현대(235)
* 주소서; 개역개정(57회 시19회, 신16회).
개한(36), 공동(225), 현대(109)
위와 같은 통계로 보건대 우리의 일상 기도문은 기존의 우리 전통적인 존경어법과 다소 다르게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
‘원합니다.’ ‘바랍니다.’는 염원이라고 한다면
‘하소서,’ ‘주소서.’는 간청하는 마음으로 간구하는 기도이다.
염원(念願)은 마음에 원하고 바라는 마음이라고 한다면
간구는 간절하게 이루어 지게 해 달라는 요청의 의미가 더 강하다.
하나님께서는 원하고 바라는 마음을 토로하는 소극적 기도보다는
간절히 이루어 지기를 간구하는 기도가 하나님께서 듣고 싶어 하는 기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예수님께서도 구하라(Ask)하신 것도 이런 맥락일 것이다.
우리의 전통문화에서 길드려진 언어문화 소극적 염원에서 더 간절하고 저극적인 종결어미로 우리의 기도를 바꾸어 나가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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