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끝나지 않은 비극 / YTN 사이언스

1950년 6월 25일 새벽 오랫동안 준비를 해온 북한군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민족의 비극 6.25 전쟁.

한반도에서 벌어진 최초의 현대전이자 마지막이 되어야 할 전쟁.
2016년 오늘, 분명 전쟁은 오래 전에 멈춘 과거지만, 남북 분단으로 인한 아픔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과연 우리가 잊어선 안 될 그날의 역사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을 체결하게 되지만 남과 북의 갈등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2016년 현재 남북으로 흩어진 이산가족들은 850만 명에 이르고 있다.

전쟁 후에도 DMZ에 매설된 지뢰는 지속적으로 군인과 민간인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하지만 지뢰는 제거에 위험성이 따르기 때문에 지뢰를 탐지하는 로봇의 연구도 계속되고 있다.

꾸준히 이어지는 북의 도발.
특히 지난 2002년 6월 29일 북한은 제1차 연평해전 패배에 대한 보복으로 제2차 연평해전을 일으킨다.
또 2010년 11월 23일에는 북한군이 연평도를 향해 포격을 가한 연평도 포격사건이 발생했다.

6.25 전쟁은 끝났지만, 비극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누군가의 희생과 노력이 있기 때문에 지금의 이 평화가 지켜지고 있음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그날의 아픔을 기억할 때 더 나은 미래가 있지 않을까.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0033&s_hcd=&key=20160621083417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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