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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알고 있다는 착각: 전체 스토리가 그려지지도 않는데 영어 input이 가능하다고?

[영어를 알고 있다는 착각: 아기돼지 3형제가 묻습니다, “당신은 영어를 한 장으로 그릴 수 있나요?”]

영어 문장을 만드는 스토리가 그려지지 않는다면 영어 input의 기반을 갖추지 못한 것이다!
 
‘아기 돼지 3형제’ 이야기를 떠올릴 수 있을까요? 우리가 어떤 이야기를 제대로 알고 있느냐의 기준은 ‘그것의 스토리를 그림으로 가지고 있는가’ 혹은 ‘그것을 하나로 일관되게 다시 이야기(재구성)할 수 있는가’입니다. 동화 ‘아기 돼지 3형제’가 잊히지 않는 이유는 여기에 시간의 순서를 따르는 A(독립한 아기 돼지들이 집을 짓다)→B(첫째 돼지의 짚으로 지은 집을 늑대가 날려버리다)→C(둘째 돼지의 나뭇집을 늑대가 날려버리다)→D(셋째 돼지의 벽돌집을 늑대가 부수지 못하고 오히려 봉변당하다)의 일관된 스토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D→B→A→C로 이야기가 섞여 버리고 파편화된다면 이 이야기를 재구성하기 힘들 것입니다.
 
‘명사, 대명사, 전치사, 동사, 접속사, 관사’와 같은 품사 용어를 배운 적이 있습니다. ‘불가산명사, 부정사, 부정대명사, 인칭대명사, 관계대명사, 관계부사, 분사, 현재완료, 동명사, 가정법’과 같은 어려운 한자어도 생각이 납니다. 이 개념들이 우리에게 여전히 어렵고 생경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가 이 개념들을 전체 그림 속에서 A→B→C→D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즉, 각각의 개념들이 영어 혹은 영문법이라는 큰 이야기 속의 어디에 배치되어야 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매일 자동차를 조립하거나 정비하는 사람이 크랭크 축이나 헤드볼트나 EBD를 모른다면 말이 되지 않습니다. 자동차 전문가는 이미 자동차의 전체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져 있기에 위의 부품이 어느 위치에 있고, 어떤 기능을 맡고 있고, 다른 장치들과 어떤 식으로 연결되는지를 명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를 아예 모르는 사람에게 위의 자동차 부품들을 설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자동차의 구조와 원리에 대한 큰 그림부터 그려주어야 합니다. 큰 그림이 그려지지 않으면 작은 것을 제대로 설명하기가 불가능합니다.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령 of, in, at, from, to와 같이 ‘명사 앞에 위치하는 말’을 전치사(前置詞)라는 품사로 분류하는 것은 원어민에게는 충분하지만 우리에게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우리에게는 이 전치사라는 장치가 전체 문장 만들기에서 어느 위치에 등장하고 문장을 만들 때 어떤 역할/기능을 맡는가를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체 문장 조립의 순서와 다른 장치들과의 연계 관계라는 큰 그림이 그려져야 비로소 ‘전치사’라는 문법의 모호함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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