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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00곳 넘게 '정체불명 우편물' 소동

#뉴스 #사건사고 #정보

주말 사이 경기도 곳곳에 적어도 600건 넘는 '정체불명 우편물'이 해외에서 날아들며 지역 사회가 혼란을 겪었다.

아파트·공장·우체국 등 장소를 가리지 않은 우편물 배송에 '대테러' 우려까지 제기됐지만, 대부분 독극물은커녕 아무 물건도 들어있지 않은 우편물인 것으로 조사돼 해외 쇼핑몰의 '브러싱 스캠(brushing scam)'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3일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경기지역에서 접수된 '수상한 우편물' 신고는 총 604건으로 파악됐다. 우편물 배송지로 출동한 경찰과 소방 등이 우편물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거나 일부 작은 크기의 생활용품이 담긴 정도였다. 대부분 대만에서 온 걸로 추정되는 국제우편물이란 공통점은 있다.

대만발 정체불명 우편물 배송이 한국에 잇따르자 22일 대만 정부는 "형사국 조사 결과 중국 선전에서 대만으로 화물 우편 발송됐고 대만 우체국(중화우정)을 거쳐 다시 한국으로 보내졌다"며 문제의 우편물들의 최초 발신지가 중국이라고 주장했다. 경찰도 브러싱 스캠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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