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니어클럽’ 개소식 개최, “지역과 함께하는 노인일자리, 소통, 공감, 행복”

“아침에 머리를 빗고 화장을 하며 정갈하게 단장하여 우리 포천시의 아름다운 환경에 어울리는 건강하고 품격있는 어르신들의 출근하는 모습을 기대하기 위해” 6월 끝자락인 지난 30일 포천시 원앙로 9, 포천시니어클럽 2층 소통실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노인일자리, 소통, 공감, 행복, 포천시니어클럽 개소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연제창 부의장, 손세화 운영위원장, 서과석 의원, 조진숙 의원, 이윤행 문화복지국장, 김수정 노인장애인과 과장, 조윤진 노인복지팀장, 김형래 주무관, 이주석 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장, 박동화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정미숙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태영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기지역본부, 이재봉 경기시니어클럽회장, (사)나눔복지재단 김점동 대표이사, 이부성 포천시니어클럽 운영위원장, 문재웅 매일유업 특수사업부장 등이 참석했고 일자리 참여자 50여 명의 어르신 및 종사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포천시니어 손용민 관장은 “포천에서 처음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관장을 맞게 되어 영광이라”고 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기본복지 요소는 소독보장, 건강지원, 사회참여, 주거 및 돌보미라면서 이는 어르신들의 존엄성과 자율성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약속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에 우리 포천시니어클럽은 “이를 수행하고 포천의 어르신들의 노인 일자리를 지원하는 기관인 만큼 막중한 과제와 책임을 지고 성실히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대해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니어클럽은 앞으로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돕는 중심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백시장은 우리 시는 앞으로 “포천시니어클럽이 일자리 제공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지역사회 활력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갖고 사회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프로그램, 그리고 문화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마지막으로 “어르신 여러분들의 웃음과 활력이 포천시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고 이에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은 “오늘은 포천시 새로운 희망의 문을 여는 날이라며,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시니어클럽 개소식을 맞이하는 날”이라고 했다. “우리 어르신들은 오랜 시간 가정과 사회를 위해서 헌신해 오신 주역들이라고 말하”며, “그 소중한 경험과 지혜가 지역사회에 다시 꽃필 수 있도록 이곳 시니어클럽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줄 것 이라고 말하”면서 “시니어클럽은 단순히 일자리 제공을 넘어서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 사회적 연결망 회복 그리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거점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시니어클럽은 포천시가 설립, 고용노동부 사단법인 나눔 고용복지재단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노인일자리법 제 9조, 동법 시행령 제 5조 법적근거에 따라 지역노인일자리 지원기관으로서 기능 및 역할수행, 지역특성에 적합한 공익활동, 역량활동, 공동체사업단, 무료직업소개소 수행, 지역사회 내 노인일력 활용을 위한 교육, 훈련, 및 사후관리, 일하는 노인을 위한 지역 연대 및 기타 관련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시니어클럽은 관장 1명, 과장1명, 팀장1명, 사회복지사 2명, 일자리담당자 2명, 총 7명이 근무를 하게 되고 24년도 지방보조금 2,057,338천원 지원받아 운영지원 294,750(도비 30%, 시비70%) 노인일자리사업부분(437,682천원, 국비 50%, 도비 7.5%, 시비 42.5%)의 비용으로 약 2030년(5년간) 4월 9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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