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노 증후군과 자가면역질환 관련성 쇼그렌증후군 증상 중 맨 처음 발생 가능성 있습니다

레이노 현상은 추위 혹은 감정적인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 되는 가역적인 혈관수축반응입니다.

주관적으로 차다는 느낌과 함께 손발가락의 동맥과 피부 세동맥의 비정상적인 수축으로 손가락이 창백하게 변하고 청색증이 되었다가 혈액이 돌아오면서 발적 되는 3단계의 색조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손발이 유난히 차갑고 저리며 간혹 색의 변화가 나타난다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출산 이후 혹은 40대 이상의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데
이런 경우 모두 레이노 현상을 의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2014년 레이노 진단 기준 권고안에서는 3단계 진단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1. 손가락이 추위에 민감한지
2. 색상의 변화가 2가지 이상 나타나는지
3. 다음 7가지 질문 중 3가지 이상 만족

1) 감정적 스트레스로 증상이 유발되나?,
2) 분포가 다르더라도 혹은 동시에 생기지 않더라도 양손에 이상을 보이나?,
3) 저린감 혹은 마비감이 동반되나?,
4) 색조 변화의 경계가 뚜렷한가?,
5) 레이노 현상을 촬영한 사진이 있나?,
6) 색조 변화가 신체 다른 부위(코, 귀, 발가락, 유두 부위 등)에도 생기나?,
7) 3단계 변화(창백, 청색, 발적)가 모두 보이나?
2차성 레이노 중 자가면역질환 이에외에도
- 전신경화증
- 전신 홍반 루푸스
- 류마티스 관절염
- 피부근육염 다발성근육염
- 혼합결합조직 질환
- 쇼그렌증후군
- 혈관염 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쇼그렌 환자 중 13~40%에서 레이노가 나타날 수 있고
진단 초기 증상으로 발생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참고 문헌 : 대한내과학회지: 제94권 제5호 2019 “레이노 현상의 진단적 접근”

Maverakis E, Patel F, Kronenberg DG, et al. International consensus criteria for the diagnosis of Raynaud's phenomenon. J Autoimmun 2014;48-49:6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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