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유학 휴직) 교사의 삶 vs 학생의 삶 : 경제적 부담이 적은 독일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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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사가 말하는 유학 휴직. 선생님은 유학 휴직에 만족하시나요?
학생의 삶과 교사의 삶이 어떻게 다른지.
나는 교사 경험이 있다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교육학과 대학원생이다. 교사보단 학생쪽에 가까운 입장으로서 현직 선교사들이 어떠한 생각으로 유학을 떠나는지 잘 모른다. 운이 좋게 대학 선배와 유학을 함께 오게 됐다. 10년 선배라서 유학이 아니었다면 전혀 만날 수 없는 선생님이다. 선생님은 유학 휴직으로 현재 나와 같은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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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교사의 입장에서 현재의 유학 생활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어봤다. 아마 유학 휴직을 꿈꾸는 교사나 교대생들에게 미래를 계획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수많은 영미권 국가가 아니라 독일로 선택한 특이 케이스니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독일은 유학 국가로서 참 매력적인 나라다. 우선 학비의 부담이 없는데 생활비는 우리나라에 비해 현저히 적다. 해외에서의 생활을 우리나라보다 더욱 저렴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이곳에서의 대학 생활의 장점이 충분히 설명된다고 본다. 우리대학이 있는 주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1500유로를 매학기 받지만, 서울교대 대학원이 강의 2-3개를 제공하고 300만원 정도 받는 것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저렴한 가격이다. 우리대학은 종합대학이고 교육학이 발전돼 있어서 의지만 있으면 고등학교처럼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과제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그렇지. 그리고 독일이라는 국가 브랜드가 우리나라에서 높이 평가되는 것 역시 유학의 메리트다. 그리고 지금도 독일은 독자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갖고 있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 독일 교육에 대한 예찬의 목소리가 많아졌는데, 이러한 분위기는 우리가 학문이나 연구적으로 얻을 수 있는 성과를 증명하는 데 있어서 수월할 것이다.
추가적인 설명이나 질문이 있을 경우 댓글이나 선생님 블로그로 연락주세요!
블로그: https://m.blog.naver.com/lehrerintina

00:00 : 인트로
0:17 : 1.독일 정착의 어려움
1:40 : 2. 교사 vs 학생으로서의 삶
3:46 : 3. 유학 휴직 추천 여부
6:03 : 4. 우물 안 개구리 = 독일인?
4:15 : 5. 어학 휴직 불가능
5:35 : 6. 유학휴직 팁
7:05 ; 7. 경제적 부담이 적은 독일
7:33 : 8.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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