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송하진 전 전북도지사 부인 징역형 구형 | 전주MBC 230707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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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송하진 전 전북도지사의 부인 오경진 씨가 징역형을 구형받았습니다.

검찰은 오늘 1심 공판에서 오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송 지사의 전 비서실장 2명 등 전·현직 공무원 13명에게는 각각 벌금 100만 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오 씨 등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1년 동안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당내 경선을 앞두고 민주당 권리당원을 모집한 뒤 입당원서를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고 경선에 개입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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