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모타격단은 개념이 아닌 현실! 영국 왕립 해군(Royal Navy) 해리 블랙모어(Harry Blackmore) 대령의 퀸 엘리자베스 항모 건조 관련 영상브리핑

한국국방안보포럼,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공동주최한 '한국형 경항공모함' 세미나에서 영국군 해리 블랙모어 대령의 영상브리핑 내용입니다.

[보도자료]

-한국형 경항공모함 기획에서 전력화까지 14년 소요, 주요 탑재 장비 국산화 가능
-항공작전 통제 능력 등 복합 임무 수행 가능한 통합전투체계 개발 요구

대한민국 해군이 현재의 안보 위협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전장을 주도할 수 있는 국가급 전략자산인 한국형 경항공모함 도입에 박차를 가운데 2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튼튼한 국방, 한국형 경항공모함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사단법인 한국국방안보포럼 현인택 공동대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나상웅 상근부회장 공동 주최로 열린 세미나는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민관군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했다.
현인택 공동대표 • 나상웅 상근부회장 개회사,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환영사, 김병주 국회 국방위의원 축사로 시작된 포럼은 문근식 한국국방안보포럼 대외협력국장 • 경기대학교 교수 사회로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경항공모함 전력화와 관련된 ▲한국형 경항공모함 사업 추진 방향 ▲통합임무 수행을 위한 한국형 경항모 전투체계 개발 방향 ▲경항모 건조시 안정성 확보방안 ▲영국의 항모 항공전력 운용 4개 주제 순으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첫 주제 발표인 ‘한국형 경항공모함 사업 추진 방향’과 관련해 해군 최초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의 초대 함장인 김덕기 공주대 교수(예비역 해군제독)는 경항모는 기획에서 전력화까지 약 14년 정도 소요되며 전투체계, 다기능레이더, 무장은 국내 개발 장비로 국산화가 가능해 건조비 증가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분석했으며 공군과 해군이 협력해 F-35B 운용 국가의 Know-How 협조를 강조했다.

이동호 국방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경항모 통합전투체계의 중점 개발 및 발전 방안’으로 항공작전 통제 분야 핵심기술 선행 개발을 통해 경항모 개발과 관련된 리스크를 최소화 해야한다 고 강조를 했으며 전충호 한국선급 선임수석은 ‘경항모 건조시 안정성 확보방안’에 대해 안전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실 적용기술 개발과 민관군 산학연 상설 연계 체제 설정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영국의 마이클 머독 준장(영국 무관)과 해리 블랙모어 대령(영국 해군 / 영상 브리핑)은 퀸 엘리자베스급 항모 전력화 과정과 F-35B, 해상작전헬기 등 함재기 운영 경험 등을 소개하며 향후 한국형 경항모 전력화에 참고할 만한 내용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은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경항공모함의 조기 전력화에 대한 필요성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현인택 한국국방안보포럼 공동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 안보의 큰 전략적 틀 속에서 한국형 경항모가 갖는 의미는 대단히 크다”며 “해상에서의 한국 안보의 굳건함은 주변 지역에서의 전략적 균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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