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日 우익 모자 논란에 사과 “부주의했습니다” #뉴스n

BTS 정국, 日 우익 모자 논란에 사과 “부주의했습니다”

“BTS 정국이 최근 리허설 중 착용한 모자로 논란이 됐습니다.”

6월 13일, 제이홉의 콘서트 리허설 무대에서 정국이 착용한 모자.
문제는 그 위에 적힌 문구,
‘MAKE TOKYO GREAT AGAIN’.

이 문구는 미국 트럼프의 정치 슬로건을 본뜬 표현으로,
일본 우익 정치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문구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 실망과 논란이 커졌고,
해당 모자는 오히려 품절 사태까지 벌어졌죠.

정국은 “문구의 역사적, 정치적 의미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했다”며
“변명의 여지 없이 부주의했다”고 직접 사과했습니다.
그리고 “모자는 즉시 폐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해온 정국.
이번 실수,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그의 태도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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