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JTBC 뉴스룸｜윤여정 한국 배우 최초 오스카 수상…홍여울 번역가, 봉준호 감독 인터뷰 (21.04.26)

4월 26일 (월) 뉴스룸 주요뉴스

1. 윤여정, 오스카 품었다…한국 배우 최초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 씨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 조연상'을 받았습니다. 한국 배우가 아카데미에서 연기상을 탄 건, 우리 영화 102년 역사상 처음입니다.

2. "배반 많이 당해 수상 바라지도 않았다"

윤여정 씨는 수상 직후 기자회견에서 "동료 배우가 상을 타길 바랐고 살면서 배반을 많이 당해서 수상을 바라지도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상을 못 받으면 어떡하나"하는 부담도 컸다며 솔직하고 유쾌한 소감으로 또 한 번, 주목을 받았습니다.

3. 감독상 시상자 봉준호…잠시 뒤 연결

오늘(26일) 시상식에선 봉준호 감독도 볼 수 있었습니다. 감독상 시상자로 나선 건데, 한국어로 풀어낸 이야기에 통역과 자막이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 뒷얘기를 잠시 후 뉴스룸에서 봉준호 감독과 직접 나눠보겠습니다.

4. 미얀마 임정 장관 "군사령관은 살인자"

유엔특사로 활동했지만, 지금은 은신 중인 미얀마 임시정부 사사 국제협력장관 등을 JTBC 취재진이 화상으로 인터뷰했습니다. 사사 장관은 그제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군부 수장을 '살인자'라 불렀고 미얀마를 대표할 정상 자격이 없다고 했습니다.

5. "11월 전 집단면역…러 백신 도입 안 해"

정부가 추가로 계약한 2천만 명분의 화이자 백신을 바탕으로 11월 집단 면역 목표를 최대한 당기기로 했습니다. 다른 백신이 충분히 확보된 만큼 러시아 백신은 도입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6. 경찰 간부가 신체접촉하고 성희롱 문자

경남의 한 경찰서 간부가 부하 직원들에게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하고 늦은 밤 성희롱에 가까운 문자를 보냈단 주장이 나왔습니다. 경찰이 해당 간부를 대기발령 조치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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