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악의 직업, 닿아서도 안되는 인도 천민 '달리트'가 하는 일 '하수구 청소부'

인도의 사회계층 중 최하층 계급인 불가촉천민 '달리트'는 카스트제도 밖의 구성원으로 인간 사회의 한 부분이 아니라 그 아래에 있는 무엇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가장 비천하다고 여겨지는 직업에 종사해 왔다. 그중 이들이 할 수 있는 일 중 하나인 '하수구 청소부'

아무런 장비 없이 맨몸으로 비좁은 하수구 안에서 쪼그린 상태로 2~3시간 악취와 추위와 더위를 견디며 배관에 가득 쌓인 오물을 퍼내는 작업은 그야말로 극한이다. 실제로 맨손 하수구 청소 중 매년 수백 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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