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의 홍콩, 노숙으로 시작하는 첫 날 [홍콩] : GREY_E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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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홍콩을 다시 갔습니다.
오랜만에 홍콩 공항에서 노숙을 했구요.
덜 깬 상태로 버스를 타고 센트럴로 가서 짐을 맡기고
미슐랭을 달고사는 침차이키에서 맛있는 완탕면도 먹고
IFC로 가서 공짜로 55층 전망대에 올라서 높은 빌딩을 내려다보기도하고
빼놓을 수 없는 포토스팟인 익청빌딩,
그리고 좀 많이 분위기가 죽었지만 여전한 란콰이펑까지.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꼬박 빨빨거리며 즐겁게 홍콩에 취했네요.

2018년에 처음 홍콩을 갔었고,
그 당시 만난 사람들과 홍콩이란 도시의 매력에 빠져서
2019년에 또 갔었고 또 좋은 사람들을 만났던 덕에
홍콩은 제겐 좋은 기억만 있는 나라입니다.

그래서인지
올해 해외 한 달 살이를 다시 시작하면서
1월이니 당연히 홍콩을 가야하지않을까, 싶었고
이렇게 첫 도시로 가게되었습니다.

여전히 맛있는 거 많고
하늘인지 건물 끝인지 모를 정도로 높고
사람들 복작거리고 떠들석한

홍콩은 예전 모습 그대로였지만
좋은 장소에서 즐겁게 놀던 그때의 사람들이 없어서
그 친구들이 많이 생각나는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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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 GoPro 12 / Galaxy S23
[편집] : Final Cut Pro X
[음악]
1. lunchmate - 담장 위의 고양이
2. 어쿠스틱 기타 - 투핑거스
3. last love song - heyzude
음악 : sellbuy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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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갓성비, 1박 8만원의 저 숙소는 비숍 레이 인터내셔널 하우스 라는 곳입니다 :)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위에 있어서 오고가는데도 편리하고 시설도 괜찮았어요.

Видео 4년만의 홍콩, 노숙으로 시작하는 첫 날 [홍콩] : GREY_EP.20 канала 그레이입니다. I'm Gr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