Загрузка страницы

미얀마 쿠데타사령관 아세안회담에서 배제, 외교무대 왕따되나 / KBS 2021.10.18.

이달 말에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담에 미얀마 쿠데타 주역이죠. 민 아웅 흘라잉 사령관은 참석하면 안된다고 아세안 회원국들이 전격 합의했습니다. 유엔에 이어 국제사회의 미얀마 군정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리포트]

아세안 외무장관들이 긴급 회의를 열고,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아세안(ASEAN) 정상회담에 민 아웅 흘라잉 사령관의 배제를 결정했습니다.

지난 4월, 아세안 정상회담에 참석해 즉각적인 폭력 중단 등 5개항에 합의했던 미얀마 군부가 전혀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아세안 회원국들은 대신 '비정치적인 인물'이 미얀마를 대표해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필리핀 등이 주도한 이번 결정은 나흘전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에리완 유소프 아세안 특사와 만나면서부터 급물살을 탔습니다.

에리완 특사는 미얀마 방문이 예정돼 있었지만, 군부가 아웅 산 수치 고문의 면담까지 거부하자 방문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지난달 유엔이 미얀마 군부가 임명한 유엔 대사의 추인도 거부한 가운데, 미얀마 군부에 대한 서방 세계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심지어 지난 8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미얀마 외교장관이 참석한다는 이유로 아세안 외교장관들과의 화상회의도 취소했습니다.

[모 조 우/국민통합정부 외교차관 : "우리 국민통합정부(NUG)의 요청이 받아들여져 미얀마군부의 회담 참여 배재 논의가 이뤄진 것을 환영합니다"]

한편 10여개의 혐의로 기소된 아웅산 수 치 고문의 변호인단은 누구도 수 치 고문을 위해 증언하기 힘든 상황에서 증인 신청을 포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인단은 또 군부가 재판 진행상황을 언론에 공표하지 말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영상편집:이현모/그래픽:김지훈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302778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미얀마 #쿠데타사령관 #아세안회담

Видео 미얀마 쿠데타사령관 아세안회담에서 배제, 외교무대 왕따되나 / KBS 2021.10.18. канала KBS News
Показать
Комментарии отсутствуют
Введите заголовок:

Введите адрес ссылки:

Введите адрес видео с YouTube:

Зарегистрируйтесь или войдите с
Информация о видео
18 октября 2021 г. 4:23:28
00:02:13
Другие видео канала
Яндекс.Метрик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