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관 전원 추방! 리투아니아가 세계 최초로 '중국 OUT' 선언한 이유

리투아니아가… 세계 최초로 중국 외교관 전원을 국경에서 추방했습니다.
심지어 마지막 중국 외교관은 공항에서 9시간 구금당한 뒤, 비자 불허로 강제 출국됐습니다.
한 나라의 대사관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중국 공산당 외교가, 리투아니아 한 나라 앞에서 무너진 겁니다.

사건의 시작은 2021년, 리투아니아가 ‘타이베이’가 아닌 ‘대만 대표부’를 설립하게 하면서 중국의 심기를 건드린 데서 출발합니다.
중국은 발끈해 외교 관계를 격하시켰지만, 정작 리투아니아는 아무런 양보도 하지 않았죠.
그리고 올해, 중국은 외교관으로 위장한 스파이 3명을 파견하다 들켜서 국제적 망신까지 당합니다.

더 놀라운 건, 리투아니아가 이 선택을 한 이유.
바로, 중국-러시아-이란-북한이라는 ‘공산 블록’이 곧 붕괴할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란이 몰락 조짐을 보이자, 중국은 조용히 이란을 버리고 발 빼는 중입니다.

이제 유럽의 작은 나라 하나가, 공산주의 외교에 정면으로 반기를 든 시대.
과연 다음은 누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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