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SUB]공군 50여명을 제물로 바치고도 전투기 16대가 단 몇 시간 만에 불탄 개천비행장 사건.

비행기 생산도 못하고, 사오지도 못하는 북한 공군에는 허구헌날 사고가 터진다.
북한 공군의 흑역사, 최악의 피해를 본 화재 사고. 하루밤새 무려 16대가 불에 타버리고, 50여명이 죽었다.
김정은이 지난해 2월 23일 하노이에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평양을 떠난 지 7시간 뒤인 새벽 2시경에도 2사단 함남 덕산비행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북한군에 초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최악의 참사는 개천비행장에서 보초병이 기름을 훔치다 발생한 가고라고 할 수 있다. 그 사고에 대해 자세히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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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하는 북한에서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했고, 2002년 탈북 후 동아일보에서 18년 동안 북한 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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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삼성언론상 전문기자상, 제2회 한국인권보도상, 제3회 한국기자상 조계창국제보도상, 제5회 노근리평화상, 제6회 서재필언론문화상, 제1회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평양자본주의백과전서’ 등 15권의 북한 관련 저서를 저술했습니다.

#공군#북한군#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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