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슬기롭고픈 의사 생활 VLOG #5. 성형외과? 여긴 드레싱 지옥 🔥

여러분, 안녕하신가요?
9월의 소회를 조금 늦게 데리고 왔습니다.
이제 일교차가 심한 완연한 가을이 왔습니다. 🍂
이제 롱패딩을 꺼내 입고 다닐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저는 10월을 맞이하여 이제 인턴 8개월 차에 들어섰고, 예전보다는 급작스런 일에 덜 놀라고 덜 허둥지둥하는 것 같습니다. (저만의 착각일까요)
9월 성형외과는 운이 좋게도 조금 편하게 돈 편이었지만, 지금까지 돌았던 과와는 확실히 느낌이 달랐습니다. 레지던트 선생님도 많이 바빠보이시고 분위기도 다른 곳보단 엄했습니다만? 배우는 건 참 많았습니다.
인턴 들어와서 뭣도 모르고 하던 드레싱을, 이젠 '아 여긴 폼보단 베타딘웻드레싱이 낫지 않을까?' '아 여긴 이제 베타딘웻드레싱 그만해도 될 것 같은데?' '아 여긴 이제 듀오덤만 붙이면 될 것 같은데?' 라는 감이 이전보단 생긴 것 같습니다. 성형외과 선생님들이 보시면 가소로우시겠지만요 😊
그 대상이 무엇이던, 더 알수록 더 많이 보인다고, 앞으로도 더 알아갔으면 합니다.
2021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이제 2022가 다가온다니 믿기지 않습니다.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한 해 시작할 때 가졌던 마음, 끝까지, 잘 지켜나가봅시다, 아자!

How are you doing, ppl!
Sorry for bringing my new vlog so late.
In Korea, it's now autumn with trees shedding their leaves beautifully.
I feel the 'winter is coming' part in my bones lol
8 months of my intern life have passed and rushing less here and there.
During my Plastic surgery rotation, have learnt quite a lot of my dressings which I have done without thorough thinking before this rot. Thinking 'Isn't is better to use foam dressings instead of wet betadine wet dressing for this kind of wound?', 'This wound seems healing well, now it's time for apply duoderm' kind of thing. Which would seem ridiculous but adorable to the residents here.
2021 is passing by like a wind and now it's time to greet the new 2022.
Stay safe, everyone and wish joy in your everyday life.
🌿ISG: instagram.com/eucal_dr

🔥ADDING SUBTITLES:
https://amara.org/ko/videos/KT1avdmaKaIR

If you are willing to contribute your language talent with adding subtitles in various language, please follow the link above!

🌿contact e-mail: minimaleddi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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