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을 입양한 남자 최재형의 숨겨진 이야기

연해주, 눈 내리는 거리.
조선에서 온 고아들이 굶주림과 병으로 죽어가던 그때
한 남자가 그 아이들을 모두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그는 입양했고, 먹였고, 가르쳤고…
결국 그 아이들은 독립군이 되었습니다.

최재형. 그는 자식을 키운 것이 아니라, 조선을 키운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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