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주로 먹는 약밥이 진짜 약밥일까요? 이제는 제대로 약밥다운 약밥 한번 만들어 봅시다 | 천연의 단맛과 깊은 맛의 약재가 들어간 진짜 약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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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밥이 이름 그대로 약밥이 되어야 하는데 ~
대부분 약밥에는 다량의 설탕이 들어간다는건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약밥을 대할때마다 이게 진짜 약밥일까 하는
의구심을 늘 갖게 되었는데요
그동안 건강채식요리에서 설탕대신 시럽을
이용해 약밥을 만들었지만 요즘 환절기라
대추차에 생강과 계피를 넣어 달여 마시게 되면서
대추생강차를 이용해 약밥을 만들면 이게 진짜 약밥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약재가 들어간, 말 그대로의 약밥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설탕에 대한 부담감 없이 약밥을 먹을수 있는 진짜 약밥 소개합니다

1. 건강식 약밥
재료: 찹쌀(3컵) 600g, 견과류 250g(호두, 케슈넛, 해바라기씨, 호박씨, 잣)
대추 100g, 건포도 100g, 대추생강차 750ml(3컵), 참기름 1 큰술(들기름)
만들기
1) 찹쌀은 두세번 씻어 미지근한 물에 1시간 불려 건진다
2) 호두랑 케슈넛은 조각을 내고 대추는 씨를 빼고 채 썰고 몇개는 꽃모양으로
만들어 놓는다
3) 압력솥 내솥에 불린 찹쌀, 견과류(잣은 나중에), 대추, 건포도, 대추생강차 넣
고 백미취사로 누른다(30분 소요)
4) 취사가 끝나면 뜨거울때 잣을 넣고 섞은 후 마지막에 참기름이나 들기름 한
큰술 넣고 부드럽게 섞는다
5) 츄레이에 기름을 바르고 약밥을 담고 꼭꼭 누르면서 대추 꽃모양으로 데코
하고 잣으로 이쁘게 장식한다

2. 대추생강차
대추 400-500g, 생강 70-100g, 계피스틱 2개, 물 3리터
인스탄트 팟에 넣고 슬로우쿡 기능으로 8-9 시간 달인다
냄비에 할 경우 끓으면 불을 가장 약불로 해서 8-9 시간 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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