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의 뇌관, 부동산 시장이 위험하다! 한국경제위기와 다른 중국경제위기의 특징! | 안유화 교수

0:00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안유화 교수 (촬영일 10월16일)
0:23 중국이 작년 보다 성장할 수가 없다. 투자, 소비, 수출이 작년보다 더 좋아져야 한다.
1:27 중국이 마스크와 방역 관련 제품을 작년 보다 많이 수출을 했다. 하지만 그것으로 GDP가 올라갈 정도는 아니다.
2:45 작년에 비해 교체수요가 더 커지지 않았다. 소비가 늘었다는 것도 이해가 안 간다.
3:09 중국은 중앙정부는 발전 개혁 위원회에서 인프라 투자를 할수 있지만, 지방 정부는 빚 때문에 투자를 못 한다.
4:13 중국의 경제 지표 데이터를 보고 투자를 하면 잘못 판단할 수 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변화를 읽을 필요가 있다.
6:28 중국은 34개의 성시에서 지방통계국이 중앙통계국에 자료를 올리는데 기업들의 이익 이 0보다 조금 큰 자료가 중국 전체에서 모이면 오차가 클 수 있다.
7:51 중국은행들이 리스크를 조금씩 분산시켜 줄이기 위해 부실 대출 정리를 하고 있다.
9:52 북경의 집값이 올라가면서 주변 신도시들의 집값이 올라갔는데, 지금 시장 가격이 분양가보다 내려가 있다.
11:11 중국에서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고, 부동산으로 재테크를 했고, 부동산으로 경제가 성장했는데, 정부가 부동산을 죽이면 투자했던 사람이 손해를 본다.
11:54 중국을 보려면 은행들의 NPL(부실채권)과 부실 대출 지급 준비금의 변화를 보아야 한다.
12:48 중국의 채권시장에서 만기가 3~5년이 제일 많았는데, 지금은 5~7년이 제일 많다. 새로운 대출로 바꾸면서 만기가 점점 길어진다.
13:57 중국의 위안화가 환율이 6.7인데 갑자기 20까지 가지는 않는다. 중국 정부에서 자본 항목 자유 태환을 막았기 때문이다.
15:01 중국 정부는 돈을 찍어내고 결국은 인플레이션으로 위기가 국민에게 전가가 된다.
15:40 돈을 많이 풀었다고 CPI에 바로 반영되는 것이 아니다. CPI보다 M1, M2 증가율의 변화를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16:54 CPI를 계산할 때 부동산, 식품 등에 가중치를 준다. 즉 양정부 입장에서는 CPI를 높일 수도 있고 낮출 수도 있어서 CPI를 너무 믿을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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