Загрузка...

시의회 "상생안 지지"...군의회 "논의 중단해야"

#전주완주통합 #전주시의회지지 #완주군의회반대 #상생발전방안 #통합시청사이전 #지방소멸위기극복 #행정통합논란 #지역발전논의

전주-완주 통합 논의를 둘러싸고
양 시군 의회가 극명하게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주시의회는 통합은 물론
통합 시청사의 완주 이전 등을 담은
105개 상생발전방안에 대해서도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완주군의회는
행정안전부 세종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어
통합 논의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결의한다! 결의한다! 결의한다!

전주시의회가 전주.완주 통합을 지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시의회는 모든 의원이 동의한 결의문에서
통합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이 국가의 중심이 되는 전환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통합 찬성단체들이 제안한
105개 상생발전 방안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담고 있다며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완주군의회가
통합시청사와 주요 기관의 완주이전 약속에
시의회가 동의하겠느냐고 반문해온 만큼,
시의회의 상생안 존중 발표는 상징성이
매우 큽니다.

[최주만 / 전주시의회 부의장
"(전주.완주 통합이) 지역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결의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하지만 완주군의회는
비슷한 시각, 통합에 반대하는 주민들과
행정안전부 앞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군의회는, 전북자치도와 전주시가
주민들의 공감대 없이 일방적으로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며, 통합 논의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의식 / 완주군의회 의장
"부당한 행정통합에 맞서기 위해서 왔습니다. 완주군민이 똘똘 뭉쳐서 이번에도 반드시 행정통합을 반대해서 완주를 지킬 수 있도록..."]

통합시청사의 완주 이전 등에 대해
완주군의회가 불신을 감추지 않아온 가운데 시의회가 상생안을 공식 인정한 상황.

전북자치도 역시 다음 주에
상생발전 방안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Видео 시의회 "상생안 지지"...군의회 "논의 중단해야" канала JTV뉴스
Яндекс.Метрика

На информационно-развлекательном портале SALDA.WS применяются cookie-файлы. Нажимая кнопку Принять, вы подтверждаете свое согласие на их использование.

Об использовании CookiesПринят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