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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실적 악화에 1분기 실질 근로소득 역대 최대폭 감소 / YTN

지난해 기업 실적 악화에 따라 1분기 가계 실질 근로소득이 2006년 전체 가구 통계 작성 이래 1분기 기준 최대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가계 실질 소득과 실질 지출이 3년 만에 동반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1분기 가계의 월평균 명목 근로소득이 329만 천 원으로 1년 전에 비해 1.1% 줄었고,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실질 근로소득은 지난해 1분기 대비 3.9%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실질 근로소득 감소율은 1인 가구 포함 현행 가계동향 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래 1분기 기준 최대폭입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기업 실적 악화로 올해 초 상여금이 준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분기 가계의 실질 소득이 3년 만에 감소로 전환돼 1.6% 줄었고, 실질 지출도 0.4% 줄어 코로나가 발생한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높은 농산물 물가에 따라 가계당 식료품·비주류 음료 지출액은 월평균 40만 4천 원으로 7.2% 늘어 3년 만에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또 이자비용은 1년 전에 비해 11.2% 증가한 13만8천 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습니다.

상위 20% 가구의 소득이 하위 20%의 몇 배인지를 보여주는 소득 5분위 배율은 5.98배로 전 분기보다는 상승했지만 1년 전에 비해서는 0.47p 하락했습니다.

통계청은 소득 분배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전체적인 모습은 행정 자료를 통해서 보완되는 연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참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1분기 가구당 명목 월평균 소득은 512만2천 원으로 1년 전보다 1.4%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가계지출은 398만 4천 원으로 2.5% 늘었습니다.

가계지출 증가율은 2022년 3분기 이후 계속 소득 증가율을 웃돌고 있습니다.

처분가능소득은 404만6천 원으로 1.4% 증가했고, 흑자액은 113만8천 원으로 2.6% 줄면서 2021년 2분기 이후 최저치를 보였습니다.

평균 소비성향은 71.9%로 1.2%p 상승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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