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VR] 사육사 지휘에 맞춰 산토끼 부르는 앵무새들

사육사가 앵무새 두 마리 앞에서 동요 산토끼를 부릅니다. 그러자 앵무새들도 지휘에 맞춰서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하는데요. 마치 사람이 부르는 것처럼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노래합니다.

이 새는 대전 오월드 버드랜드에 사는 아마존 앵무새입니다. 버드랜드에는 23종에 이르는 300여마리의 새들이 살고 있는데, 말을 따라하고 노래까지 하는 건 이 앵무새들이 유일하다고 하네요.

SNS에선 앵무새들이 말을 따라하거나 노래하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왜 앵무새는 다른 새와 달리 이렇게 언어 습득 능력이 뛰어난 걸까요? 직접 가서 탐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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