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찬 사장의 ⏰️10초 점심 스토리 🎶- 스물다섯번째 한상 : 조이(즐거움)에 집착하는 이유 - #한국음식 #반찬 #kfoods

저의 조이(즐거움)에 대한 집착은
곰곰히 생각해보니
초등학교 때부터 저희 엄마를 웃겨 즐거움이
되고 싶다에서 출발했어요^^

자세한 긴 내용은 쭉 적어내려가볼께요~

저는 대학생 때부터
'조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즐거움을 추구하고 있어요.

그래서 인스타그램도 조이라는 닉네임을 지으며
'왜 나는 즐거움을 좋아할까?'
를 자세히 들여다 보니
그 즐거움이 초등학교 때까지
거슬러 가더라고요.

무뚝뚝한 아빠 밑에
저희 엄마는 삶 속 즐거움을
쉽게 얻지 못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아버지를 대신해
어린 마음에 저희 어머니의 즐거움이
되고 싶었던 것 같아요.

바로, 그때부터 '농담, 한 마디'을 시작 했고
그게 저의 즐거움 집착의 시작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머리를 써서 반전의 상황을 만드는
그 한 단어, 그 아이디어가 어머니를 웃게 만든
기억이 저에게는 너무 행복한 기억이었거든요.

그 이후부터는 본능적으로
무대가 학교, 일터, 교회 등
심지어 지금의 장모님을
처음 만났던 순간에도
'농담'을 했었어요.

지금도
그 즐거움, 그 순간을 매순간 만끽하고 싶어
노력(?) 하는 거 같아요.
매주 개그콘서트, 라디오스타 등을
천재적인 개그맨분들의 재치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간 내서 챙겨보거든요.

아무쪼록 요 20년 넘게 직,간접적으로 훈련된
'농담, 한마디'를 직접 만나면
수십번의 본능적인 시도를 통해
한번은 웃겨드리고 싶은데
SNS에선 통 만날 수가 없으니...

10초의 컨텐츠 속 저는 맛있는 반찬을 먹지만
봐주시는 분들의 1초의 즐거움,
웃음을 드리려 노력... 아니
본능적으로 하고 있어요^^
*토끼 머리띠나 곰 모자 등도 고심중이에요^^

우리의 삶이 울고 싶을 때도 많지만
하루에 한 번 1초 라도 웃고
즐겁게 지나가는 하루도 좋잖아요^^

[오늘의 반찬 라인업 🍱]
직화잡채 / 고사리나물 / 야채어묵볶음
양구시래기나물 / 오이지무침
유부국 / 계란부침김밥
*히든반찬 : 꽈리고추양념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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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사장의 점심은? 일상은~¿
반찬조이
@banchan_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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