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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날씨에 벚꽃축제도 아리송 [양평] 딜라이브 뉴스

오락가락 날씨에 벚꽃축제도 아리송
【 앵커멘트 】
최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에 이르는 환절기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아침에는 영하까지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러다 보니 벚꽃 개화 시기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양평과 가평은 이번 주말 계획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고 여주는 한 주 늦추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승훈기자입니다.
【 기사 】
낮 기온이 15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자 산책 나온 시민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개화시기를 앞둔 벚나무에는 분홍색 꽃망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앞으로 일주일 안으로 개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미리 벚꽃을 찾아온 사람들은 늦어지는 개화시기를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 이채옥, 정서연 / 경기도 안산시 )
"젊어지는 기분이고요. 그리고 꽃이 떨어지면 솜사탕 같은. 다음 주에 다시 와야 되나 생각도 있어요. 여기 처음 와보는 데 꽃이 피면 예쁘다고 해서 미리 온 거거든요."
하지만 이달 초로 예정된 벚꽃 축제는 가평과 양평에서 계획대로 진행됩니다.

가평군 청평면의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부지에서는 5일부터 18일까지 벚꽃행사가 열리며 에덴벚꽃길의 축제는 5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양평 갈산공원에서 열리는 제8회 갈산누리봄축제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열립니다.

반면 여주 흥천남한강벚꽃축제는 행사를 일주일 연기해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됩니다.

지난해부터 공사에 들어간 벚꽃길 주변 인도 공사가 마무리돼 축제 기간이 아니라도 벚꽃이 흩날리는 귀백리를 걸어서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수원지역은 3일쯤, 광주는 5일, 남양주는 8일쯤 벚꽃 개화가 시작돼 지난해보다 3일에서 5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신승훈입니다.
#벚꽃축제 #갈산공원 #귀백리 #흥천면 #에덴벚꽃길 #중앙내수면연구소
● 방송일 : 2025.04.02
● 딜라이브TV 신승훈 기자 / sh-news@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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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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